"인공관절 수술, 톱질이 아니라 밀링"… 제진호 원장이 선택한 수술 로봇
Date : 2025-12-09
"인공관절은 환자 인생에서 마지막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수술하면 돌이킬 수 없어요. 그래서 더 정확해야 하고, 더 오래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덜 아파야 합니다."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연세무척나은병원에서 지난 21일 만난 제진호 병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안 아프게, 오래 쓰게"라는 단어를 반복했다. 겉으론 로봇수술을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환자 이야기였다. "솔직히 제 입장만 생각하면, 그냥 손으로 수술하는 게 더 편합니다. 준비 시간도 짧고, 수술 시간도 7분가량 줄어듭니다. 그런데도 10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로봇을 들여온 건, 환자한테 좀 더 좋은 수술을 해주고 싶어서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