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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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보행재활로봇 '선별급여', 2월 1일 부터 시행
▲ 큐렉소의 보행훈련 로봇 '모닝워크'(사진=큐렉소)뇌졸중 환자 대상 보행재활로봇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을 일부 개정해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뇌졸중 환자 대상으로 로봇을 사용한 보행훈련에 대해 선별급여를 2월 1일부터 신설키로 했다.선별급여란 ▲경제성 또는 치료효과성 등이 불확실해 그 검증을 위하여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한 경우 ▲경제성이 낮아도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건강회복에 잠재적 이득이 있는 경우 ▲요양급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있거나 국민건강 증진의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이번에 로봇 활용 보행재활훈련을 선별 급여에 포함한 것은 의료계에서 보행재활로봇의 활용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재활보행훈련의 효과가 인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업계에선 조정 신청을 통해 수가 가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로봇을 활용한 재활훈련이 같은 강도의 치료를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측정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도 선별급여 포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별급여 포함에 따라 뇌졸중 환자에 대한 로봇 보행재활 훈련시 환자 본인부담률은 50%로 정해졌다. 선별급여에 대한 평가주기는 5년이다. 선별급여는 뇌졸중으로 편마비, 하지마비, 사지마비, 뇌성마비 등 충추신경계 질환이나 사지절단자 등 보행 동작에 제한이 있는 자에 대해 로봇 보행훈련을 30분 이상 실시한 경우에 적용된다.또한 재활치료 시작 시점의 '기능적 보행지수(FAC·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가 '2이하'(0~5단계 기준)이어야 하며, 훈련 기간은 발병 후 6개월까지다. 적용하는 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3등급, 품목번호 A67080.01)'으로 제한된다.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는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의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자동화시스템 기구를 의미한다. 국내에선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등이 식약처로부터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로 승인을 받았다.이번 선별급여 포함에 따라 국내 병원에서 보행재활 로봇의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내 재활로봇업계의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선별급여 포함에 대해 "산정 금액이나 적응증이 제한되고 3등급 로봇정형용운동장치에 한정되어 아쉽지만 보건복지부나 심평원에서 첨단의료기기에 관해 충분한 임상적 효과를 증명하면 인정해 줄 수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449
Date : 2022-01-13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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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 로봇, 절삭 범위 1mm만 벗어나도 '동작 멈춤'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한현민 원장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본병원 제공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겨울은 힘겨운 인고의 시간이다. 무릎 또는 어깨 관절염이 있거나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여름보다 겨울에 통증이 심해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관절 속의 관절액도 굳어 평소보다 염증과 부종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에는 진통제 없이도 잘 견디던 환자가 겨울이 되면 증세가 심해져 약물치료로 해결이 안될 때가 많다.3D·CT 영상 토대 사전 시뮬레이션당초 계획대로 뼈 정밀하게 잘라내연부 조직 평가 후 인공관절 삽입안정성·정확성 높고 회복도 빨라■무릎 관절염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관절염 초기 단계에는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 했다 싶으면 부종과 압통이 반복된다. 특히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관절운동도 제한을 많이 받는다.중기 단계에는 관절에 통증이 극심해지고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든 상태가 된다. 말기 단계에는 무릎이 심하게 휘어져 변형이 유발되고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통증을 줄이기 어려운 상태에 이른다.관절염은 각 단계별로 치료도 다르다. 초기 단계에서는 운동, 물리 요법,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가 이뤄진다.중기 단계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관절 내시경술, 자가연골이식술과 같은 다양한 수술 치료가 이뤄진다. 말기 단계는 이미 연골이 닳아 없어진 상태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부산 본병원 한현민 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수술 로봇의 도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의사의 임상경험과 로봇의 정밀도가 결합돼 환자 만족도가 아주 높다. 최초의 국산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큐비스 조인트'는 수술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일반 수술과 로봇 수술의 차이인공관절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중심축을 맞추는 것이다. 고관절부터 무릎 관절, 발목의 중심을 잇는 축이 정확하게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일반 수술의 경우 집도의가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서 중심축을 비롯해 입체적으로 정렬을 맞추지만 어느 정도 오차가 발생한다. 그 오차를 최소화하는 역할이 수술로봇이다. 컴퓨터가 뼈의 모양을 확인하고 계산된 수치를 기반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일반 수술은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결과에 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로봇 수술의 경우 수술 결과가 상향 평준화 된다. 높은 숙련도를 가진 전문의일수록 로봇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수술과 달리 골수강 내 구멍을 뚫지 않아 세균 감염 우려도 적고 출혈량이 적다. 출혈이 적을수록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르다.흔히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로봇이 알아서 혼자 집도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불안해 하는 환자들이 가끔 있다. 로봇 수술이라고 표현하지만 로봇은 보조 역할을 할 뿐이다.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환자마다 다른 무릎 관절의 모양과 상태를 파악하여 수술 계획을 수립한 후 수술실에서 집도를 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수술 계획을 기반으로 정확하게 뼈를 절삭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수술 중간에 변화가 생기면 해당 정보가 의사에게 바로 전달된다. 로봇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기 때문에 수술 중간에 계획을 수정할 수 있어 성공률도 높아진다.■큐비스 조인트 로봇 수술 장점로봇 수술은 숙련된 집도의가 3D 기반의 CT 영상을 토대로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마다 제각기 다른 뼈 모양을 정밀 분석하고 인공관절이 적합한 위치와 방향으로 환자 무릎에 삽입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작업이다.수술방에서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 조인트'는 당초 계획한대로 자동으로 뼈를 정밀하게 잘라낸다. 이후 연부 조직 및 관절 균형을 평가한 후에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한다.부산 본병원 한현민 원장은 "사람이 직접 뼈를 자르지 않기 때문에 손떨림 등을 배제할 수 있어 안정성과 정확도가 높다. 큐비스 조인트는 수술 중 환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절삭 범위가 계획에서 1mm만 벗어나도 작동이 멈춘다"고 말했다.수술의 정확성이 높아 빠른 회복이 가능짐에 따라 고령자도 수술의 부담이 적다. 고령자나 만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수술 후 감염이나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인공관절 로봇 수술은 정상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출혈량을 줄여 수혈로 인한 각종 합병증과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출혈이 감소하면 통증 감소는 물론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일반 인공관절 수술과 동일하게 재활치료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퇴원 후에 재활치료를 소홀히 하게 되면 무릎 주변 근육이 경직돼 움직임이 유연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수술 후에는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출처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11018411597340
Date : 2022-01-11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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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작년 의료로봇 30대 공급...올해 50대 목표
큐렉소는 지난해 총 30대의 의료로봇 공급을 완료하였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내 23대 및 해외 7대다. 특히 국내 기업으로써 수술 로봇을 미국시장에 첫 수출도 달성했다.큐렉소는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의료로봇사업부를 양수한 후 2018년부터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수술로봇 및 보행재활로봇을 자체 개발했다. 제품별로 국내, 유럽, 미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했다. 본격적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해 2020년 18대, 지난해 30대의 의료로봇을 국내외에 공급했다.시장조사기관(Markets and Markets, Medical Robots Market)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 규모는지난해 59억달러에서 오는 2025년 12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로는 16.5%에 이른다.의료로봇은 의학기술 및 IT기술의 발전에 따라 제품 고도화가 진행 중이며 진입장벽이 높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구 고령화, 의료비 증가 및 로봇수술 건 수가 증가 추세다.글로벌 의료로봇 분야별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자료 : MarketsandMarkets, Medical Robots Marke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큐렉소는 2022년 총 50대 의료로봇을 국내외에 공급하기 위한 목표를 정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을 3분기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 '코렌텍'과 중국 진출을 위한 인허가 추진 등 20대 의료로봇을 글로벌 의료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목표도 설정했다.3개년 의료로봇 공급 현황 및 목표.(단위 : 대수). (자료=큐렉소)* 주 : 2020년과 2021년은 매출 인식 기준이며 2022년은 목표이재준 대표는 "큐렉소 의료로봇은 해마다 꾸준히 공급 대수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및 해외에서 5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AAOS(미국 정형외과학회), NASS(북미 척추학회)를 비롯한 많은 국내외 학회 및 전시회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도 덧붙였다.출처 :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2214006632194112&mediaCodeNo=257
Date : 2022-01-04
팜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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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로봇수술 받으러 이제 서울까지 갈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 손동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국산 1호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도입 · 일찌감치 최신 척추수술 시작…비수도권 최초로 성과 거둬· 국산 로봇 장점+의료진 숙련도…척추질환 환자 삶의 질↑손동욱 교수는 "국산 척추수술로봇의 장점과 그간 쌓아온 임상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수도권 척추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척추수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저 집도의의 시술경험과 노하우에 의존했던 척추수술이 내비게이션시스템, 수술로봇 같은 최첨단 장비에 힘입어 한층 더 정확하고 안전해진 것. 이러한 최신 척추수술은 이미 비수도권에도 상륙했다. 최근에는 양산부산대병원이 비수도권 최초로 국산 1호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을 도입, 지역의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큐비스-스파인 도입을 이끈 손동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직접 만났다. - 비수도권 첫 도입이라고 들었다. 큐비스-스파인 도입은 어떻게 추진됐나.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신규 과제 부문에서 의료용 수술로봇 사업 주관연구자로 선정되면서다. 무엇보다 첨단 의료의 많은 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현 상황에서 비수도권 지역환자들에게도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상용화 로봇을 물류, 웨어러블(몸에 부착하거나 착용하는 것), 의료분야 등 일정 과제에 접목해 최대 70% 정부 지원 범위에서 첨단 로봇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 양산부산대병원이 비수도권에서 첫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우리 병원은 2014년부터 비수도권 최초로 수술 중 3D 촬영장비인 O-arm을 도입, 최소침습을 통한 척추내비게이션수술을 시행하고 이와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첨단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선도적으로 최신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것이 큰 원동력이 된 것 같다.양산부산대병원 수술실 내 설치된 큐렉소의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척추내비게이션수술이 로봇수술과 맞닿는 부분이 있나.척추내비게이션수술은 O-arm과 내비게이션시스템이 결합한 최신 척추수술방법으로 척추뼈 고정을 위한 나사못(척추경나사못) 삽입 시 특히 유용하다. O-arm을 통해 획득한 환자의 척추 영상이 3D 입체영상으로 화면에 구현, 해부학적 구조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시스템 결합으로 사전에 계획한 수술 좌표(나사못 삽입지점과 방향, 각도 등)들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즉 집도의가 수술 좌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훨씬 정확하고 안전하게 나사못을 삽입할 수 있는 것이다. 로봇수술은 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수술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로봇이 나사못 삽입위치를 직접 안내하면 집도의가 그 자리에 그대로 나사못을 삽입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오차를 줄이고 한층 더 정확하게 수술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 병원은 일찌감치 척추내비게이션수술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덕분에 로봇수술에도 훨씬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 실증사업 주관연구자로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궁금하다. 한마디로 큐비스-스파인을 이용한 척추로봇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척추로봇수술이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얼마나 안전하고 유용한지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또 큐비스-스파인 개발기업인 큐렉소 측에 로봇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국내외 의료진에 대한 로봇수술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손동욱 교수가 척추경나사못을 삽입하기 전 나사못 삽입지점과 방향, 각도 등 수술 좌표들을 직접 계획(플래닝)하고 있다.- 집도의로서 특히 큐비스-스파인이 갖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선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통해 나사못 삽입위치를 확인하고 자동으로 보정할 수 있어 엑스레이 촬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 방사선피폭량이 줄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도구에 가해지는 힘의 방향과 크기를 표시하고 나사못의 미끄러짐을 예측?감지할 수 있는 툴(tool)도 있어 집도의에게 수술 신뢰성을 부여한다. 또 미국 수술로봇은 자사에서 생산한 나사못밖에 사용하지 못하는데 큐비스-스파인은 여러 회사의 나사못(임플란트)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 기능이 탑재돼 있다. 덕분에 국내 임플란트와 국산로봇의 동반 수출도 기대해볼 수 있다. - 현재 큐비스-스파인을 활용한 척추로봇수술은 얼마나 진행됐나.지난 10월 14일 첫 척추로봇수술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0례 정도 시행했다. 기존 수술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이 진행되고 환자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변형수술 등으로 점차 로봇수술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환자들은 특히 어떤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지 궁금하다.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입원기간과 회복기간이 단축, 훨씬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도입 초창기라 로봇수술 의사를 먼저 밝히는 환자들은 없지만 진료과정에서 로봇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권유하면 환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적극 수술 의지를 밝히는 편이다. 손동욱 교수가 큐비스-스파인이 안내한 위치에 척추경나사못을 삽입하고 있다.- 로봇의 도움이 있어도 결국 나사못을 삽입하는 건 시술자의 몫이다. 로봇수술 시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 있다면.결국 로봇수술에 대한 많은 임상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술경험이 많은 집도의일수록 나사못이 잘 들어가고 있는지 손으로 느낄 수 있다. 물론 큐비스-스파인에는 나사못이 잘 삽입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툴이 있다.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돼야 한다. - 이러한 점에서 의료진의 로봇수술교육도 중요할 것 같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따로 교육시스템이 구축돼 있는지 궁금하다.우리 병원은 수술로봇 전문 임상팀을 운영해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뿐 아니라 수술실 및 의료진 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향후 모형, 동물, 카데바랩 등 교육훈련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로봇교육훈련센터를 설립, 교육이수 및 사용인증서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척추로봇수술의 임상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확보해 수술 소요시간 및 사용자 동선 등 임상환경에 적합한 치료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척추로봇수술과 관련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해외의료기관과 협력해 우리 병원을 의료로봇시뮬레이션 센터로 발전시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원내 해외진료협력센터의 홍보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진 교육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성과가 지역의료에도 큰 활력이 될 것 같다. 우리 병원은 다년간 최신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첨단 의료 구현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왔다. 이번에 큐비스-스파인까지 도입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정확한 척추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지역주민들이 척추수술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고로움을 감내하지 않아도 된다. 인구고령화로 척추수술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이번 성과가 척추질환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출처 :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84
Date : 2021-12-10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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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큐비스-조인트' 인도에서 6대 추가 수주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12월 인도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큐비스-조인트' 6대, 광명 중앙대병원으로부터 '모닝워크 S200' 1대를 각각 수주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큐렉소는 의료로봇 사업부문에서 지난 해 18대에 이어 올해 34대를 공급 및 수주했다.큐렉소는 이번 메릴 헬스케어에 6대를 추가 공급함에 따라 인도에 총 12대의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 10월 큐비스-조인트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설치된 사크라 병원(Sakra World Hospital)과 사이쉬리 병원(SaiShree Hospital)에서는 각각 300례와 100례의 수술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10월에 공급된 큐비스-조인트는 수라트 지역의 파람 병원(Param hospital), 뭄바이 지역의 아디티 병원(Aditi hospital) 및 코즈히코드 지역의 아스틴 병원(Asten hospital)에 각각 설치되어 수술도 진행 중에 있다. 이처럼 메릴 헬스케어는 인도 전역에 위치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큐비스-조인트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10월까지 27대의 의료로봇 공급에 이어 12월 추가로 7대를 수주함에 따라 4분기는 분기 단위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라며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로봇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고 2022년에도 매출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영목표를 수립하였다. 또한 큐렉소의 의료로봇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수술로봇 및 재활로봇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는 어느 한 기업에 독점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및 각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 차기 버전 개발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출처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26
Date : 2021-12-10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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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미국서 첫 성과
큐렉소의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이 미국에서 첫 성과를 거뒀다. 큐렉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국 등 해외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큐렉소가 독자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이 미국에서 첫 성과를 냈다. 큐렉소는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종합병원 윌리스-나이튼 메디컬센터(Willis-Knighton Medical Center)에서 '큐비스-스파인'을 활용한 첫 번째 척추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 9월 미국 척추 임플란트 기업 두 곳(ZAVATON LLC./AEGIS SPINE INC.)에 각각 큐비스-스파인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 수술에 적용된 큐비스-스파인은 AEGIS SPINE INC.에 공급된 수술로봇으로 시행됐다. 큐렉소 측은 ZAVATION LLC.에 공급된 큐비스-스파인 역시 마케팅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큐비스-스파인은 두 장의 C-arm(2차원) 영상만으로 수술도구를 목표 위치로 이끌어 척추경나사못을 정확히 삽입할 수 있게 하는 척추수술로봇이다. 타 사 로봇보다 조작이 쉽고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수술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이동형 엑스레이 대신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통한 자동 보정이 가능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방사선 노출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세계 척추수술로봇 시장규모(왼쪽)와 세계 척추임플란트 지역별 시장점유율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미국 종합병원에서의 첫 번째 성공적인 척추수술을 통해 큐비스-스파인만의 강점이 입증됐다"며 "향후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 의료시장에서 큐비스-스파인의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자신한다"고 밝혔다.한편 IBM 산하 Winter Green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척추수술로봇 시장규모는 2016년 3000만 달러에서 2022년 27.7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The Orthopaedic Industry Annual Report 2021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세계 척추임플란트 시장은 미국이 7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6689
Date : 2021-11-26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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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코렌텍과 큐비스-조인트 중국 진출 독점 공급계약
Date : 2021-11-15
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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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이쉬리병원, 큐렉소 인공관절 로봇수술 100례 달성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구매한 인도 사이쉬리병원(SaiShree Hospital)의 '인공관절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인도 푸네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이쉬리병원은 하반기 들어 코로나19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3~4만명대로 감소함에 따라 본격적인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최근 1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사이쉬리병원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가장 먼저 큐비스-조인트를 도입한 사크라병원(Sakra World Hospital) 역시 올해 2월 100례, 8월 200례에 이어 최근 300례를 달성하는 등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한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사크라병원과 사이쉬리병원은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해 인도 전역에 위치한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로서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지금까지 70여 명의 의사들이 수료했다.기념식에 참석한 사이쉬리병원의 한 전문의는 "다른 로봇과 비교하여 큐비스-조인트는 완전 자동 액티브 수술로봇으로서 최적의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간단한 캘리브레이션으로 수술 준비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으며 집도의로서 사용하기에 편리한 장점을 보유한 수술 로봇이다"라고 언급했다.큐렉소측은 10월 중 3분기에 수주한 큐비스-조인트 3대가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정형외과에 설치할 예정이며 추가 공급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출처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15
Date : 2021-10-18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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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척추수술로봇 세계척추학회 참가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세계 최대 척추 학회인 NASS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NASS 학회에 참여한 AEGIS Spine 임직원과 큐렉소 직원(좌우측 2인)이'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중심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큐렉소)전 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북미척추학회' (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는 1985년 제1회 학회를 시작으로 매년 9~10월에 개최됐으며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회다.이번에 개최된 36번째 '북미척추학회 NASS'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미국 기준)까지 4일 동안 개최됐다. 큐렉소는 척추임플란트 기업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과 공동 부스를 설치했다.큐렉소는 척추 분야 전문의를 비롯하여 척추임플란트 기업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세계에서 5번째로 상용화 된 '큐비스-스파인'의 특장점들을 설명했다.미팅에 참여한 척추임플란트 기업들로는 자베이션(Zavation), 오쏘픽스(Orthofix), 스파인 웨이브(Spine Wave), 이노베이시스(Innovasis), 스파인 크레프트(Spine Craft), CTL 아메리카(Amedica), 미러스(Mirus) 등이다. 큐렉소는 이들과 비독점적 대리점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로봇 수술로 저명한 폴스트라 박사(Dr. Poelstra)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모를 시현하는 등 4일간 진행된 NASS 학회에서 '큐비스-스파인'의 특장점을 널리 홍보했다. '큐비스-스파인'을 구매한 이지스 스파인 및 자베이션과 데모 시현, 임직원 대상 교육 및 향후 척추병원으로 진출 등 미국 의료시장에서 큐비스-스파인의 안정적 진입에 대한 전략을 추진했다.큐렉소 직원이 로봇수술로 저명한 Dr. Poelstra와 담당자들에게 '큐비스-스파인'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데모를 진행했다. (제공=큐렉소)'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은 세계에서 5번째 상용화 된 척추수술로봇이다. 큐비스 스파인은 고밀도 로봇암(Robot-arm), 원스텝 수술도구,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기반으로 수술계획을 세우고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 수술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기존 매뉴얼 수술 대비 빠르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타제품 대비 유연한 워크플로우는 조작이 쉽고 간단하다. 아울러 O-arm뿐 아니라 C-arm 영상으로도 수술이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한국 MFDS를 시작으로 유럽 CE 및 미국 F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 완료하였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한국, 미국, 호주에 총 7대를 공급했다.출처 :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695766629210296&mediaCodeNo=257
Date : 2021-10-13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