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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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첫 선택이 중요…"국내 수술로봇시장 이끄는 초석 될 것"
· 수술로봇부터 재활로봇까지…독자기술로 의료로봇 상용화 · 전략적 파트너 발굴 등 세밀한 전략으로 꾸준한 성과 올려· "미국 등 큰 해외시장에도 안정적인 판매 활로 마련할 것"이재준 큐렉소 대표와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이재준 대표는 "올해는 준비했던 인허가 결과가 하나둘씩 발표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큐렉소의 전략을 상황에 맞게 잘 구사해 더 많은 나라에 큐렉소의 의료로봇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의료로봇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분야를 공략할 것인지 첫 선택부터 잘해야합니다."정형외과 수술로봇부터 재활로봇까지, 독자기술로 개발한 의료로봇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외 의료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국내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다. 큐렉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체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의료로봇을 국내외로 공급하며 국산 수술로봇의 자부심을 지켰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눴다. - 많은 의료로봇분야 중 정형외과 수술로봇을 택한 이유는. 정형외과 수술로봇은 안 그래도 관심 있게 보고 있던 시장이었습니다. 마침 큐렉소가 2017년 양수한 현대중공업 의료로봇사업부에서도 관절수술로봇을 계속 연구 개발해오고 있었죠.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사 로봇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고 시장에 보다 빨리 안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인구고령화로 정형외과 수술로봇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품 연구개발과 차별화에 고삐를 더 바짝 당길 것입니다.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큐렉소의 다양한 의료로봇을 적극 판매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파트너들을 많이 만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8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3대,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 5대,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2대 등 총 18대(국내 13대, 해외 5대)의 의료로봇을 국내외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 외산 수술로봇 사이에서 자리 잡기 만만치 않았을 텐데. 성공 전략이 궁금하다. 저는 사업분야의 선택, 기술 차별화, 전략적 파트너 발굴 등 크게 3가지 전략에 집중합니다. 성장전망이 밝은 시장인지,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해당 시장에서 승산이 있을지 따져봤을 때 정형외과 수술로봇이 여러모로 가장 적합한 타깃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하려면 윤활유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시장 진출에 함께 할 전략적 파트너 발굴에 주력했죠. 특히 정형외과 수술에는 임플란트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 회사들을 가장 먼저 공략했습니다. "수술로봇과 함께 하면 시장 진출 시 더 승산이 있지 않겠냐"고 설득했는데 이 전략이 통했습니다. 큐렉소는 시장 진출에 함께 할 파트너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인도 최대 임플란트기업인 메릴헬스케어(Meril Healthcare)'사와 '큐비스-조인트'의 대규모 수출 계약에 성공,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큐렉소의 의료로봇은 다루기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나. 정확함과 정밀함 같은 의료로봇의 기존 장점들은 살리면서 가격, 크기, 편의성 등 의료진과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부분들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간단한 캘리브레이션(동작)으로 로봇수술 준비시간을 단축했으며 작게 디자인해 수술실 설치공간을 최소화했습니다.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은 두 장의 C-arm(2차원) 영상만으로 수술도구를 목표 위치로 이끌어 척추경나사못을 정확히 삽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수술계획도 변경할 수 있어 타 사 로봇보다 더 쉽고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죠.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는 착석형 체중지지방식으로 환자가 쉽게 탑승해 1분 내로 훈련 시작이 가능합니다. 또 훈련 중에도 본인의 능력 범위에 맞춰 보행 분속, 보폭 등의 수치를 설정할 수 있어 소아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재활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큐비스-스파인(CUVIS-spine)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이성 교수가 큐비스-스파인을 이용해 척추경나사못을 삽입하고 있는 모습. 타 사 로봇보다 더 쉽고 유연하게 작동 가능한 큐비스-스파인은 지난해 10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는 다수의 인허가 승인도 앞두고 있어 기대가 남다를 것 같다. 구체적인 인허가 일정은 어떻게 되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유럽 CE,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은 미국 FDA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제품으로 출시 예정인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은 유럽 CE 및 국내 MFDS에서 인허가를 심사 중이며 올 상반기 중 인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새해 행보도 궁금하다. 올해는 어떤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인지. 코로나 상황이 조금 나아져 전시회나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큐렉소의 진가를 시장에 더 생생하게 알리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에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인도, 호주 등 기존에 진출한 해외시장은 계속 판매망을 활성화하면서 특히 미국 같은 큰 시장을 공략해볼 생각입니다. - 큐렉소의 사례가 다른 국내 로봇기업들에도 희망이 될 것 같다.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어떤 분야를 공략할 것인지 첫 단추를 잘 낀 다음 기술적으로든 가격적으로든 제품을 차별화하면 국내 수술로봇도 얼마든지 시장에서 승산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희망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큐렉소가 국내 수술로봇 시장 성장에 든든한 초석 역할을 하겠습니다. 큐렉소의 행보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2257
Date : 2021-02-08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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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자체 개발 의료로봇의 해외 진출 가시화, 기대감 가질 시점
유안타증권이 큐렉소에 대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주가 매력 확대 국면으로 진단했다.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큐렉소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한 해로 전망한다"면서 "최근 의료용 로봇관련주(미래컴퍼니 등), 척추 임플란트 관련주(엘앤케이바이오, 미국 GLOBUS/짐머/스트라이커 등)의 주가 흐름이 좋았음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관심도 올라갈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그는 "큐렉소의 2020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90억원(YoY +13.3%)과 3억원(YoY 흑자전환)으로 2019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동사의 202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80억원(전년도 공기 대비 +23.1%)과 56억원(전년도 동기 대비 +1,542.5%)으로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원문: https://www.betanews.net/article/1250905
Date : 2021-02-08
배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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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H] 의료로봇 전문 큐렉소 이재준 대표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인 인구를 말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다. 대한민국은 세계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는 1200만 명을 넘어 총인구의 25%에 육박하고 있다.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삶의 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오랜시간 사용한 무릎 관절이나 척추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있다. 큐렉소는 환자들이 수술 받을때 적은 통증으로 빠른 회복을 돕는 의료로봇을 개발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에게 의료로봇의 장점과 수술로봇 상황에 대해 들었다.큐렉소는 어떤 회사 큐렉소는 2011년 한국야쿠르트에 인수 된 후 2017년엔 현대중공업 의료연구 파트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의료로봇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술로봇 독자브랜드인 큐비스(CUVIS)를 만들어 '큐비스-조인트', '큐비스-스파인' 및 '모닝워크' 등 다양한 의료로봇 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자체 의료로봇 판매를 시작한 지난 해 하반기 동안 약 18대의 의료로봇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공급함으로서 국내 의료로봇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 1위 Zimmer Biomet 임플란트인 'NexGen'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 인공관절 유통 사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큐렉소 주요 제품 소개큐렉소는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이 있고, 재활치료용 '모닝워크'가 있습니다.조인트는 인공관절 수술 시 뼈를 자동으로 절삭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스템입니다. CT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커팅, 최적의 Alignment(골반-무릎-발목을 일직선이 되게 뼈 절삭), 최소 뼈 절삭으로 수술오차 ? 부작용 ? 합병증 ? 재수술 가능성 및 재활기간 단축 등 장점이 많습니다. 중앙대학교병원, 대찬병원, 임플란트캐스트코리아 등 국내 다수 병원과 인도 Meril HealthCare 및 Sakra병원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스파인은 척추경 나사못을 정확한 위치로 안내하고 지지해주는 척추수술로봇 시스템입니다. 고정밀의 로봇암(Robot-arm), 원스텝 수술도구,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기반으로 수술계획을 세우고 네비게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수술을 진행해 기존 매뉴얼 수술 대비 빠르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연대 신촌세브란스 병원), 연대 한국 의료로봇 교육훈련센터에서 사용중이며, 해외는 호주 LMT surgical PTY LTD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모닝워크는 발판기반형 보행재활 로봇시스템으로 착석형 체중지지방식의 타제품에 비해 환자 탑승 및 치료가 간편한게 장점입니다. 국내 15개 재활병원에서 사용중이며 인도네시아 3K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S200 신제품도 곧 나옵니다.주요 의료로봇에 대한 인허가 현황현재 '큐비스-조인트'는 유럽 CE 인증, '큐비스-스파인'은 미국 FDA, 모닝워크 S200은 한국 MFDS 및 유럽 CE 인증을 각각 심사 중에 있으며 올해 2분기 안에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큐비스-조인트'는 올 하반기 미국 FDA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계 수술로봇 시장 규모는 어떤가요조사기관에 따르면 수술로봇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39억달러(약 4.7조원) 수준에서 2022년 65억달러(약 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정형외과 수술로봇 시장은 2018년 3.7억달러(약 0.4조원)에서 2025년 21억달러(약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특히 복강경 수술은 로봇수술이 대세입니다. 전립선, 갑상선, 부인과 질환 등 적용 분야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 수술로봇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해외 사례와 비교해 최근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지 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인공관절 치환수술 환자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7년엔 세계 골관절염 환자가 4억 명 이상으로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적 질환이 됐습니다. 국내 수술 건수는 2018년 약 10만 건에서 2030년 20만 건 이상으로 증가가 예상됩니다. 최근 미국 중심으로 로봇기반 인공관절 치환수술 로봇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회복기간 단축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를 촉진한다는 결과가 발표되고 있고, 2019년까지 800대 이상 로봇이 보급되는 등 급격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관절, 척추 등 뼈를 다루는 정형외과 분야 로봇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병원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주요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들이 수술로봇 솔루션 확보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형외과 수술로봇은 더이상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한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어 매우 빠르게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큐렉소의 미래 비전의료로봇을 중심으로 첨단 의료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는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큐비스-조인트'의 경우 세계에서 4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세계 의료로봇시장에서 큐렉소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큐비스-스파'인 및 '모닝워크' 역시 효율성에 있어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뼈,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과 뇌신경계 질환 수술과 치료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신경계 질환은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이 대부분으로 수술부터 효과적인 재활치료까지 치료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전세계 의료로봇 시장에 의료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No.1 의료로봇 전문기업은 물론 세계 의료로봇 시장에서 성공적인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원문: http://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80
Date : 2021-01-22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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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의료로봇 해외 진출 본격화 기대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의료로봇과 의료기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큐렉소(060280)에 대해 올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로봇의 해외진출을 통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큐렉소는 무역 사업과 더불어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의료기기 사업부문의 성장을 위해 현대중공업의 의료용 로봇사업 부문을 약 111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올해는 큐렉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로봇들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로봇들의 인증 획득, 이에 따른 판매 개시, 이후 기대되는 본격적 해외진출로 단계를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큐렉소는 현재 △큐비스 조인트(자동화 시스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스파인(내비게이션 의료용 척추수술로봇) △모닝 워크(보행 재활로봇) 등을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해당 제품들의 인증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수 있다"며 "현재 회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1차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한 이후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국을 위주로 2차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해 인도 최대의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와 '큐비스 조인트' 53대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기도 하다. 해외 진출 본격화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 가시화도 기대됐다. 유안타증권이 추정한 지난해 큐렉소의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한다는 예상이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480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1%, 1542.5% 늘어난다는 전망이다.박 연구원은 "이미 승인된 의료로봇들의 매출 증가, 추가적인 지역별 인허가에 따라 신규 매출의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의료용 로봇 관련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좋았음을 고려하면 큐렉소에도 관심을 둘 시점"이라고 짚었다.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67846628919688&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21-01-22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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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올해 의료로봇 본격 해외진출…실적 성장할 것"
유안타증권(3,255 +0.46%)은 18일 큐렉소(8,910 0.00%)에 대해 올해 자체 개발한 의료로봇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큐렉소의 지난해 매출은 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2019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란 추정이다. 2021년에는 의료로봇의 매출이 늘고 지역별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박진형 연구원은 "올해 큐렉소의 예상 매출은 48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3.1%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2.5% 증가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자체 개발 의료로봇의 인증 획득과 이에 따른 판매 개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 진행될 것"이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1차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한 이후,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국을 위주로 2차로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큐렉소의 내비게이션 의료용 입체정위기 척추수술로봇 'CUVIS spine'은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이어 지난해 5월 유럽 인증(CE)을 받았다. 자동화시스템 인공관절 수술로봇 'CUVIS joint'는 지난해 6월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고, 올해 CE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보행재활로봇 'Morning Walk'는 올해 식약처 승인을 받아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큐렉소는 제품 인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전망"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미래컴퍼니(43,400 -0.80%) 등 의료용 로봇관련주와 척추 임플란트 관련주의 주가 흐름이 좋았음을 감안하면, 큐렉소에 대한 관심도 올라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원문: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1181551i
Date : 2021-01-22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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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12월 의료 로봇 7대 공급
2020년 총 18대 공급 의료로봇 매출 60억 이상 기대?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지난달 한달 총 7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 한해로는 총 18대를 납품해 관련 매출로만 60억원 이상을 기대했다.큐렉소는 지난달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2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2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2대 및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1대 등 총 7대의 의료로봇을 국내외 전문병원 및 의료기업에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12월 국내 매출처는 세브란스병원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와 양산 부산대병원, 임플란트캐스트코리아 등이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처는 인도 메릴헬스케어를 비롯해 호주 LMT, 인도네시아 3K 등이다.회사측은 지난해 한해 '큐비스-조인트' 8대, '큐비스-스파인' 3대, '모닝워크' 5대, '인모션' 2대 등 총 18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국내가 13대, 해외가 5대이다.회사측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수와 무릎인공관절치환술 환자수 증가가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인구 고령화 심화, 소득 수준 및 삶의 질 향상 등으로 관절수술 수요가 늘고 있다는 관측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수는 2015년 약 350만 명에서 2019년 404만 명으로 연평균 3.5% 성장하고 있다. 무릎인공관절치환술 환자수는 2015년 5만6390명에서 2019년 7만7579명으로 연평균 8.3% 성장하고 있다.또한 해외 의료로봇 시장 역시 블루오션이다. 수술로봇 시장은 2016년 42억 달러에서 2022년 130억 달러로 연평균 20.7%의 성장이 예상된다. 척추수술로봇 시장은 같은 기간 3000만 달러에서 27억7000만 달러로 연평균 117.7% 성장이 관측된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2021년은 미국 FDA와 유럽 CE 인허가에 대한 결과가 하나 둘씩 나올 예정"이라며 "세계 의료로봇 시장 진출을 서두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유럽 CE,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은 미국 FDA,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은 유럽 CE 및 국내 MFDS에서 인허가를 심사 중이다.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36806628914440&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21-01-04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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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KIICC 참가..."로봇분야 이스라엘 협력 파트너 발굴 추진"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한국과 이스라엘 로봇분야 공동 R&D 활성화를 위한 '제6회 한국-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KIICC)'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이스라엘 협력 파트너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KIICC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혁신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이 주관한다.양국 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해 첨단 산업분야에서 공동 R&D를 수행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6회를 맞았다.'혁신 스마트 로보틱스'를 주제로 양국 로봇기업 각 4개사가 참여해 회사 소개 및 사전 매칭을 통한 기업 간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의 로봇사업분야는 헬스테크를 비롯해 물류, 개인서비스, 농축산업이며 큐렉소는 국내 의료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헬스테크 기업으로 참여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이상훈 큐렉소 연구소장이 "큐비스, 모닝워크 등 자사 의료로봇의 개요, 기술적 특장점 및 글로벌 의료로봇 대비 차별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스라엘 혁신청은 2016년에 설립돼, 여러 산업에 혁신을 확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정부기관이다.이스라엘은 정보통신, 보안, 국방, 바이오, 헬스케어 등 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글로벌 대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했을 뿐 아니라 대학-기업간 산학연 연계 클러스터 모델은 실리콘밸리를 비롯, 보스턴 벤처 클러스터, 중국의 중관춘(中關村), 프랑스의 벤처 클러스터 등 다수의 해외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의료로봇의 판매가 확대 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FDA, 유럽 CE 등 주요국의 인허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 혁신 기술 투자시장에서 전세계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이스라엘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혁신 기술 투자시장의 선진국인 이스라엘은 현재 나스닥시장에 약 99개 기업이 상장돼 국가별로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M&A 및 EXIT 추진 등 기술 투자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대표적으로 2018년 척추수술로봇 제조사인 이스라엘의 Mazor Robotic사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미국의 Medtronic사로 16.4억 달러에 인수된 사례가 있다.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924640
Date : 2020-12-23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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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 22일 열려
▲'2020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상' 시상식이 22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좌로 천영석 트위니 대표,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 홍경태 두산로보틱스 로봇사업부장,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 겸 발행인,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원보규 원더풀플랫폼 이사, 정성훈 엔젤로보틱스 부사장, 김덕준 로보케어 대표, 사진 뒷줄 좌로부터 시스콘 심주섭 연구소장, 고영테크놀러지 한정륜 팀장, 박현섭 티로보틱스 부사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데표, 오병욱 하이젠모터 이사,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공동대표,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공동대표, 이재준 큐렉소 대표로봇신문이 선정한 '2020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이 본지 조규남 대표이사 겸 발행인,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부회장과 18개 수상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2020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 관리지침을 최대한 준수한 가운데 18개 수상기업 대표들과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 등 극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매년 시상식과 함께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소 기계로봇장비과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 초청 업계 간담회는 정부의 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 다중 시설 이용 제한에 따라 올해는 열리지 않았다.▲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참가자들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한채 행사가 진행되었다.'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로봇신문이 지난 2016년 처음 제정한 것으로, 올해가 5번째다. 2020년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올 한해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로봇 소프트웨어 부문 등 5개 부문에 총 18개사가 '2020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2020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뉴로메카, 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현대로보틱스 등 4개 기업) △전문 서비스 로봇(고영테크놀러지, 마로로봇테크, 시스콘, 트위니, 큐렉소 등 5개 기업) △개인 서비스 로봇(로보케어, 엔젤로보틱스, 유진로봇 등 3개 기업) △로봇부품(에스비비테크, 에스피지, 에이딘로보틱스, 하이젠모터 등 4개 기업) △로봇 소프트웨어(원더풀플랫폼, 클로봇 등 2개 기업) 등 총 18개 기업이다.이들 기업 가운데 유진로봇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뉴로메카와 원더풀플랫폼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두산로보틱스는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는 연속은 아니지만 3번째 수상이며, 현대로보틱스, 에스피지, 하이젠모터, 시스콘, 엔젤로보틱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이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부회장님과 수상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상기업들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희망이며 미래다. 로봇산업은 성장산업이고 미래의 희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앞으로도 수상 기업들이 우리 나라 로봇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들지만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조 대표는 또한 "올해는 로봇이라는 용어가 탄생한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한해"라며 100년만에 로봇이 산업과 일상생활 현장에 자리잡고 인간-로봇 공존시대도 열렸다"며 "코로나로 올한해 로봇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년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올해 업계 간담회가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대한민국 로봇CEO 클럽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며 로봇산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상근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도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에게 시상하는데 반해 로봇신문의 시상제도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이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로봇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로봇신문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 유행으로 로봇기업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지만 조금만 힘을 더 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18개 수상 기업에 대해 상패 및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이 끝난후에는 수상업체별 회사 소개와 상호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큐렉소 이재준 대표가 '2020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상' 수상 후 본지 조규남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원문: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90?
Date : 2020-12-23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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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국산 수술로봇 보급확대 세계화 견인한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를 21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개소식 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왼쪽부터) 박순만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단장, 이성 연세의료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센터장, 민병소 연세의료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부센터장,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처장, 신전수 연세의료원 연세의생명연구원장.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이하 교육훈련센터)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지정에 따라 5년간 2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국산 수술로봇에 대해 교육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사업책임자인 이성 연세의료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센터장(신경외과)과 민병소 연세의료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부센터장(대장항문외과)을 비롯해 신전수 연세의료원 연세의생명연구원장,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장, 큐렉소(주) 이재준 대표이사 등이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석했다.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이성 교수를 총괄 책임으로 대장항문외과 민병소 교수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이준상 교수가 참여하고 세브란스병원 10여개 임상과와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수술해부교육센터, 세브란스 아카데미를 비롯해 연세대 공대, 국산 수술로봇회사, 학회 등이 광범위 네트워크를 구성한다.교육훈련센터는 지속성장형 센터로 교육 프로그램 구축과 국산 수술로봇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 국산 의료기기 보급확대와 성능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은 오픈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제품성능 검증과 평가, 치료프로토콜과 가이드라인도 개발하게 된다.최종적으로 개방형 의료기기 공동 R&D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수술로봇의 기술적 아이디어와 노하우 등 지적재산을 통해 국산 수술로봇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견인한다는 계획이다.센터는 먼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 스파인(큐렉소)과 복강경수술로봇 레보아이(미래컴퍼니)를 대상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성 교수는 "교육훈련센터는 5년간 5개의 국산 수술로봇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며, 향후 제품성능 검증에서부터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해 최종적으로 연구개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국산 수술로봇의 세계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0723
Date : 2020-12-23
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