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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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외서도 '엄지척'...큐렉소 수술로봇, 글로벌 진출 '속도'
사람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수술로봇'의 도입이 요즘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추세인데요.최근 국산 기술을 바탕으로, 아직 블루오션인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 국내 기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김선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인공 관절 삽입 수술이 한창입니다.의료진과 함께 수술에 참여하는 로봇 한 대가 눈에 띕니다.국내 수술 로봇 전문 기업 큐렉소가 개발한 관절 수술 로봇입니다.CT영상을 기반으로 주치의의 모의 수술계획을 미리 학습한 로봇이 정밀하게 인공 관절이 들어갈 부위의 무릎 뼈를 깎아냅니다.실시간 위치추적센서 기반 네비게이션 덕분에 수술 중 뼈가 움직여도 안전하게 절삭이 가능합니다. 정구황 / 바른세상병원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수술 전 미리 네비게이션으로 수술 후의 상태를 예측할 수가 있어서 기구의 사이즈 선정이나, 다리 정렬을 정확하게 하는 데 유리합니다. 또, 안전하고 정확한 커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실수가 발생되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이처럼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이 로봇은 지난 6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내년 상반기 유럽CE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큐렉소의 다른 주력 제품인 척추 수술 로봇은 이미 지난해 12월 식약처 허가에 이어 올해 5월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했습니다.이처럼 자체 기술 개발이 가능했던 건 한국야쿠르트가 2011년 큐렉소를 인수하면서 대규모 투자에 나섰기 때문입니다.큐렉소는 이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상급 병원에 수술 로봇 공급을 시작했습니다.최근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헬스케어(Meril Healthcare)에 관절 수술로봇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켜, 지난 달 처음 인도 전역에 런칭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관절 및 척추 수술 분야는 아직 블루오션으로, 큐렉소의 글로벌 시장 선점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정성현 / 큐렉소 부사장"관절 수술과 척추 수술 등의 외과 수술용 로봇은 이제 시장이 열리는 분야입니다. 외과 수술 로봇 시장엔 아직 절대적인 강자가 없습니다. 앞서나가는 업체가 없을 때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전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은 2016년 42억달러(약 4조5천억원)에서 2022년에 130억달러(약 1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수술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올해까지 미국 FDA 승인까지 모두 완료되면, 큐렉소 수술 로봇의 글로벌 시장 선점은 한 층 더 가시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제TV 김선엽입니다.원문: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9070320&t=NNv
Date : 2020-10-20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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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하반기 신규 수술로봇 판매로 실적개선 전망
IBK투자증권은 25일 큐렉소(060280)에 대해 하반기 신규 수술로봇 판매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큐렉소는 3분기부터 인도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판매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초 인도의 메릴헬스케어에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메릴헬스케어는 인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큐렉소와 5.5년간 최소 53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 4대 이상, 2021년도 10대 이상의 큐비스-조인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워지고 제품 수송을 위한 항공편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공급 시기가 변동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큐렉소의 올해 매출액은 380억원으로 지난해동기보다 10.5% 증가하고,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 수술로봇 판매 매출이 추가돼 적자폭이 빠르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2021년은 인도로 10대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고 신제품의 국내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연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부연했다.원문: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19195
Date : 2020-10-20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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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개발사로 발돋움 3년만에…종주국 美 진출 성큼
국산로봇 큐빅스 스파인 척수수술 시대 연 큐렉소이재준 대표 "빠르면 올해 말·내년 초 FDA 허가 기대"글로벌 척추 수술로봇 시장 2022년 27억달러 확대사용자 편의성 확대 전략으로 경쟁사 차별화 꾀할 것수술로봇 국산화의 길을 연 큐렉소(060280)가 이르면 올해 연말께 수술로봇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수술로봇 유통사에서 2017년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을 인수한 후 개발사로 발돋움한 지 3년 만의 성과가 될 전망이다.14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큐렉소가 자체 개발한 척추 수술로봇인 '큐비스 스파인'이 이르면 올해 연말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FDA 본심사가 9월 말부터 시작됐고 그 전에 필요한 서류 보완을 이미 마쳤기 때문에 특별히 추가 보완 요구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큐비스 스파인은 척추 수술로봇이다. 척추질환 환자의 척추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척추뼈에 나사못을 삽입하는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에 사용한다. 지난해 12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올해 5월 유럽 수출에 필요한 CE인증도 획득했다. 의사 손 떨림을 잡아주고 눈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밀함(1㎜ 미만)으로 정확한 수술을 도와준다. 또한 최초 수술 계획을 세울 때를 제외하면 뼈를 촬영하는 방사선 영상촬영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수술 중 방사선 피폭을 줄여 의료진과 환자 안전성까지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큐비스 스파인을 활용해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큐비스 스파인이 FDA 허가를 받게 되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첫 국산 척추 수술로봇이 된다. 척추 수술로봇을 만드는 것은 국내에서는 큐렉소가 유일하다. 여타 국내 주요 로봇 회사인 미래컴퍼니(049950)의 '레보아이'는 복강경 수술, 고영(098460)테크놀로지의 '카이메로'는 뇌 수술로봇이다. 큐렉소로서도 사실상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로봇이 FDA 허가를 받게 된다. 큐렉소는 그간 주로 해외 수술로봇의 도매상 역할을 해왔다. 회사가 투자한 관계사 티에스아이(TSI)에서 연구개발해 FDA 허가를 받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TSolution One)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에 주력해왔다. 그러다 2017년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자체 수술로봇 개발에 착수해 첫 결실을 본 게 큐비스 스파인이다. 이전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가 FDA에 등록된 적은 있지만 이는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아니다.큐비스 스파인은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상용화된 척추 수술로봇이라 후발주자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여 볼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간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의 '다빈치'가 꽉 잡고 있는 복강경 수술 중심의 수술로봇 시장이 인공관절과 척추수술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재준 대표는 "이전에 관절 수술로봇 시장은 2013년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강자 스트라이커가 정형외과 로봇회사 마코 서지컬을 인수한 뒤 몇 년 후에 활성화됐다"며 "마찬가지로 척추 수술로봇 시장도 2018년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이 이스라엘 척추 수술로봇 개발사인 마조 로보틱스를 인수했기 때문에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2019년부터 3년 정도안에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시장조사기관 윈터 그린 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3000만달러(344억원)인 글로벌 척추 수술로봇 시장은 2022년에 27억 7000만달러(3조 2000억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5년 기준으로 약 7800만명의 잠재적 척추수술 환자가 있는 데다 병원의 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술로봇 분야는 수술 시 절개부위를 줄여 인체에 상처를 최소한으로 남기는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수요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척추 수술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은 이스라엘의 마조 로보틱스다. 2017년 마조 엑스(Mazor X) 로봇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2017년 약 6485만달러(74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큐렉소는 로봇의 사용 편의성 면에서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꾀할 전력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큐비스 스파인은 로봇을 사용하는 절차가 간단하고 워크 플로우(작업 절차)도 유연하다"며 "수술도구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환자의 움직임 모니터링, 충돌 감지 기능, 응급 대응 기능 등 다양한 기술적 요소도 갖춰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76966625932920&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20-10-20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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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술로봇 왜 쓰냐구요...빅데이터 축적이죠"
척추분야 로봇수술 상용화 나선 신촌세브란스 이성 교수 미래 시장 향한 기반 다지기 취지…무형의 가치 중요성 강조 "수술로봇 시장도 작은데 왜 굳이 나서느냐고요? 수술로봇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게 빅데이터 축적입니다"국내 최초로 출시한 척추수술로봇을 최근 임상에 도입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성 교수의 말이다.이 교수는 척추수술로봇 개발과정에서부터 참여, 최근 신촌세브란스병원 척추관 협착증환자에게 첫 수술을 집도했다. 결과는 성공적. 올해만 약 50건, 내년부터는 매월 50건의 수술을 목표로 잡고있다.이 교수가 수술로봇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8년전인 지난 2012년,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으로 연수를 떠났을 때부터다. 당시 미국은 척추수술로봇 개발 연구가 한창 무르익고 있는 시절로 영감을 받고 다음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후로 수술로봇 개발에 위해 연세대부터 KIST 등 공과대학을 다니며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2017년 (주)큐렉소로부터 수술로봇 매커니즘에 대한 의학적 자문 요청을 받았고 가능성을 확인한 이 교수는 지금껏 쌓아온 경험을 쏟아부었다. 이후 2018년 3월 세브란스병원과 큐렉소는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로봇수술 개발을 시작했다. 다빈치사에서 개발한 수술로봇은 보편화되고 있지만 척수수술로봇 분야는 전세계적으로도 아직 시작단계. 큐렉소가 개발한 '큐비스 스파인'이 전세계 상용화된 척추수술로봇 중 다섯번째다. "큐비스 스파인 성능은 상위권이라고 자신합니다. 앞으로 다른 병원의 도입사례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소위 말하는 빅5병원의 교수인 그는 도대체 왜 국산 수술로봇에 열정을 쏟아 붓는걸까. 돌아온 대답은 간단했다. "국내 수술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뻤고, 국산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이성 교수는 앞서 해외에서 수입해서 도입했던 수술용 로봇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언젠가는 수술로봇을 국산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히 장비 사용 여부를 떠나 수술 이후 쌓인 빅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이 늘 못내 아쉬웠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시장성도 없는데 왜 만드냐고 하지만, 그는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해 기반을 닦고 있다고 했다. "지금은 기초적인 로봇 단계죠.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오듯이 수술로봇도 수십년이 흐르면 그 단계로 흘러갈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그럴려면 지금의 단계가 없인 불가능하죠. 이번 버전의 로봇이 없으면 다음 버전으로 넘어갈 수 없으니까요."실제로 큐렉소는 이미 다음 버전의 수술로봇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출시된 로봇이 없기에 가능했다. 또 수술 건수가 쌓일수록 빅데이터도 쌓이면 이를 로봇개발에 반영할 수 있다. 이 교수는 '빅데이터라'라는 무형자산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국산수술로봇교육센터 건립 국가과제를 맡게된 것 또한 무형의 가치라고 봤다. "세브란스병원에 빅데이터실에 로봇수술 데이터와 교육 이후 피드백 자료까지 빅데이터화 할 계획입니다. 수백수천명 수술하고 교육하면서 수정, 발전해가는 과정에서의 데이터가 쌓이면 먼 미래에 자율수술로봇을 개발하는데 근간이 되지 않을까요?"이 교수는 이미 다음 버전의 수술로봇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국산수술로봇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회의장으로 바삐 발걸음을 옳겼다. 원문: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6517&REFERER=NP
Date : 2020-10-20
메디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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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극복' 국산로봇이 척추 수술하는 시대 열렸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이 처음으로 국내 병원에서 실제 척추질환 환자 수술에 사용됐다. 사람 손떨림과 눈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의료로봇 시대가 한걸음 더 다가왔다는 평가다. 의료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활용한 수술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됐다고 6일 밝혔다. 큐비스 스파인은 척추질환 환자의 척추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척추뼈에 나사못을 삽입하는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할 때 수술계획에 따라 수술 도구의 위치를 잡아주는 의료기기다. 세브란스병원은 큐비스 스파인을 활용해 척추관 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증상이 호전돼 수술 후 5일째 정상적으로 퇴원했다.큐비스 스파인은 로봇이기 때문에 의사 손떨림을 잡아주고 눈의 한계를 넘는 정밀함(1mm 미만)으로 정확한 수술을 도와준다. 또한 최초 수술 계획을 세울 때를 제외하면 뼈를 촬영하는 방사선 영상촬영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수술 중 방사선 피폭을 줄여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 지금까지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C-arm)를 수술중 여러번 촬영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 위험성이 컸다. 큐비스 스파인은 별도의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동 위치 보정이 가능하다.회사에 따르면, 큐비스 스파인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척추수술로봇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상용화된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식약처 허가와 올해 5월 유럽 수출에 필요한 CE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승인 서류 제출을 마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큐비스 스파인 도입에 따라 올해 총 50건의 척추수술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월간 50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비스 스파인 개발에 참여한 신경외과 이성 교수는 "세계적으로 성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척추수술로봇 분야에서 국산 로봇의 트랙레코드를 축적하고 임상 근거를 창출해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방사선 안전도 등의 척추수술로봇의 임상데이터는 향후 5년간 세브란스병원에 설립될 의료로봇훈련센터와 연계해 국산 수술 로봇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번 세브란스병원에서의 성공적인 척추로봇수술은 당사 의료 로봇의 우수한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세브란스병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향상된 의료로봇을 개발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20726625930296&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20-10-06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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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큐렉소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연
바로병원은 최근 큐렉소 로봇 인공관절 수술장비로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을 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시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관절의 절단면의 정밀도를 증가시키는 한편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동남아 지역 의료진들 및 세계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인공관절 수술 로봇 시연은 사전 수술계획을 모니터에 전송한 뒤 가상의 3D수술 진행을 통해 수술의 긍정적 결과를 증가시키는 로봇 시스템이며, 정확한 절삭을 위한 플랜으로 정밀한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제공되었다.정진원 원장이 이끄는 인공관절 관절센터 팀은 6000례 이상의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진행중에 있다. 정 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장비는 기존 컴퓨터 내비게이션 장비가 가지고 있는 정확한 절단면에 가상의 수술과 3D사전 수술계획 들이 담겨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수술 정확도를 올리기 위한 첨단 로봇장비로, 이에 대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척추수술 분야에도 로봇 수술 장비 시연을 통해 점차적으로 2030년 SMART 병원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계획으로 점차 확대개편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퇴행성 관절염 말기환자는 줄기세포 재생술의 범위가 워낙커 고령환자의 경우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진행하고 있다.원문: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927010005759
Date : 2020-09-29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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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봇 적정 수가 산정 환영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재활로봇의 적정 보험수가 산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국산 재활로봇 제조업체로서 최근 정부의 재활로봇 수가 산정 검토를 크게 환영한다.적정 보험수가 산정은 재활의학계와 재활로봇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검토가 된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치료기술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복지부의 결단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로봇은 의료 분야를 비롯해 사회 전 분야에서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재활로봇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까지 더해 급격히 성장하여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대표적인 보행재활로봇인 스위스의 로코맷은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서고 있고, 시장조사 기관들은 5년후 8조원에 육박하는 재활로봇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재활로봇의 주요 적응증인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환자수는 15년도 기준 53만 8천 명으로, 향후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50%에 달하는 뇌졸중 환자들이 보행장애, 이동성 및 심폐기능 저하에 이르게 된다. 보행장애는 환자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생존 기간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간병 부담 등 사회적 비용도 막대하게 증가하게 만든다.2018년 질병관리본부 연구에 따르면, 조기에 집중재활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들은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장애등급도 낮출 수 있고, 환자당 연간 약 441만원, 우리나라 전체로 연간 약 4,627억원의 간병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이와 같이 발병 후 6개월 이내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하는 집중 보행치료는 장애를 최소화하고 사회 복귀를 촉진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중요한 치료이다.국산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나 워크봇도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훈련을 받은 환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보행재활로봇은 뇌졸중외에도 척수손상,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서도 치료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보급된 병원이 많지 않아 환자들이 로봇재활치료를 받고 싶어도 로봇이 있는 병원을 찾아 나서야 하는 형편이다. 이번 검토를 통해 적정 수가가 산정된다면 보급이 확산되어 국내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높이는데 큰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재활로봇산업이 발전한다면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면서도, 고속 성장이 가능한 우리나라의 미래 신산업을 확보한다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따라서 모든 질환이 아니더라도 뇌졸중 등 근거가 확인된 질환에 대해서만이라도 재활로봇에 대해 적정한 수가를 적용하여 우리 국민의 치료 혜택 확대와 산업 성장을 유도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국산 재활로봇의 치료효과와 만족도가 확인되어 해외 제품과 어느 정도 경쟁이 가능해진 현시점이 수가화에 적정한 타이밍으로 생각된다. 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보행재활로봇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가 실시되고 있고, 이와 병행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적정 수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적정한 수가가 산정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다만, 국내 기업으로서 수가 산정 시점이 늦어지지 않을까 많은 걱정이 된다. 영세한 국내 재활로봇 기업은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비교적 건재한 편이다. 적정 수가화가 늦어진다면, 국내 토종 기업은 사라지고, 결국 해외기업만 수가화의 수혜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되면 우리 국민의 의료비로 국내 산업을 키우지 못하고, 해외로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국내 기업이 육성되면 산업 자체의 성장 효과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개발 투자로 이어져 효과 높은 로봇을 개발하고 그것이 다시 의료비용 절감을 불러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선순환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고가 의료기기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원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732
Date : 2020-09-23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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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목동힘찬병원에 인공관절로봇 `큐비스-조인트` 공급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관절·척추 전문병원 목동힘찬병원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큐비스-조인트는 자동절삭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 수술로봇으로, 6축 수직다관절 로봇 팔(Robot Arm)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 영역을 제공하며,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임플란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 간단한 캘리브레이션으로 수술 준비시간이 단축됐으며, 수술 중 계획 변경이 가능해 최적화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이용한 정합방식으로 의료진의 편의성을 향상했으며 컴팩트한 로봇 디자인으로 수술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힘찬병원은 국내 최고 관절·척추 전문병원이며 그 중에서 목동힘찬병원은 4만 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 건수를 보유하는 등 가장 대표적인 병원"이라면서 "큐비스-조인트를 목동힘찬병원에 공급하게 된 것은 국내 최대의 인공관절 전문병원에서 큐비스-조인트의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다수의 정형외과 병원과 큐비스-조인트 도입에 관해 논의하고 있어 중앙대병원, 목동힘찬병원에 이어 하반기에 계속적인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te : 2020-09-09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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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자체 개발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도 전역에 보급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가 인도 최대 임플란드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전역에 런칭됐다고 4일 밝혔다.큐렉소는 지난 6월 메릴 헬스케어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8월 첫 모델을 수출했고, 최근 2주 동안 온라인 방식으로'큐비스-조인트'의 시스템 캘리브레이션, CT 영상 촬영, 시뮬레이션, 레지스트레이션, 절삭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수술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인공관절 시장규모는 2016년 3억 75백만 달러에서 2020년7억 66백만 달러 규모로 성장해다.연평균성장률이 약 20%이며, 2030년엔 24억 달러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특히 미국, 서유럽 등 선진국 대비 약 2~3배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중국과 더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인도는 7%가 넘는 고성장에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의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또, 인도 정부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수가 조정으로 수술비가 상당히 저렴해져 인공관절 수술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인도 임플란트 1위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는 자체 임플란트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위해 큐렉소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런칭을 통해 인도 정형외과에 '큐비스-조인트'의 공급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세계 최대 인공관절 수술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파트너사인 메릴 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인도 인공관절 수술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원문: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9040920&t=NN
Date : 2020-09-07
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