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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산' 수술로봇으로 글로벌 시장 절대강자 노린다 [인터뷰]
이재준 큐렉소 대표척추·관절 수술로봇 자체 개발첫 글로벌 공략지인 印 시장서메릴헬스케어와 장기공급계약기술력·가격 경쟁력 인정받아< width="100%" height="100%" class="ip-engine" 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vspace="0" hspace="0">美·유럽선 글로벌 인증 작업 이재준 큐렉소 대표와 큐렉소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사진=박범준 기자"절대강자가 없는 척추, 관절 수술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하겠다." 지난 18일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빌딩에서 만난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글로벌 수술로봇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 척추, 관절수술로봇은 약 200대, 약 900대뿐이다. 복강경 수술로봇은 5000대가 있다"며 "큐렉소는 서둘러 수술로봇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해외수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수술로봇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39억달러(4조6991억원)로 연평균 10.4%씩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65억달러(7조8325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술로봇의 1대당 가격은 브랜드, 수술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최소 수억원에서 최대 수십억원에 이른다. 그만큼 기술력뿐아니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춰야 진출이 가능한 분야로 이제 막 개화된 글로벌 시장이다. 2006년 설립된 큐렉소는 국내 의료용 수술로봇 전문 업체로 미국 인터그레이티드서지컬시스템(ISS)에서 관절수술로봇 '로보닥' 사업재산권을 인수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1년 한국야쿠르트가 인수한 이후에는 척추수술로봇(큐비스-스파인)과 관절수술로봇(큐비스-조인트)을 자체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이후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안전처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공략대상은 인도 시장이다. 지난 6월 큐렉소는 인도 메릴헬스케어와 2025년 12월까지 큐비스-조인트 53대를 장기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90만달러(약 11억원)규모는 지난 2일 공급을 마쳤다. 이 대표는 "인도는 관절수술을 받는 환자 비율이 점점 높아진다"며 "큐렉소는 로봇을 병원에 판매하는 파트너사가 필요했고 메릴헬스케어는 수술로봇 분야 임플란트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해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큐렉소는 국내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큐비스-스파인 1대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보행재활로봇(모닝워크)를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에 각각 1대씩 공급했다. 이 대표는 "통상적으로 수술로봇 회사는 10년간 적자를 감수하면서 기술개발로 가치를 키운다. 큐렉소는 이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다른 기업에 비해 큐렉소의 상업적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한다.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판로를 개척해서다. 그는 "국내는 산업로봇과 의료기술이 발달해 수술로봇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제품 인허가 이후에도 판매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큐렉소는 국내외 공급을 진행한 경험과 글로벌 경쟁사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게 강점"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기술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수술로봇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최우선이다. 큐렉소 수술로봇은 CT영상을 기반으로 수술계획에 따라 정밀하게 뼈를 깎을 수 있다"며 "실시간 위치추적센서기반의 네비게이션으로 뼈 위치를 알 수 있어 수술 중 뼈가 움직여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큐렉소는 인도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을 위해 글로벌 인증 작업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월 큐비스-스파인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현재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인허가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올해 말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007201802380960
Date : 2020-07-21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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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의료로봇 잇따라 공급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1대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에 각 1대씩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큐비스-스파인은 세브란스병원과 큐렉소의 연구협력개발계약으로 진행 된 척추수술로봇으로써 세브란스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큐비스-스파인은 지난 해 12월 국내 식약처 인허가 및 올해 5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올해 말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2015년 국립재활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재활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이 추가돼 전국에 총 14대의 모닝워크가 공급돼 하지재활환자를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현재 업그레이드 모델인 `모닝워크 S200`의 개발을 완료해 올 하반기 국내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오랜 기간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큐비스-스파인과 모닝워크 등 다양한 의료로봇을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의료로봇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국내 공급과 함께 `큐비스-조인트`가 최근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성공적인 장기 공급계약이 체결되는 등 본격적인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7/728785/
Date : 2020-07-16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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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도 임플란트 기업에 '큐비스-조인트' 첫 공급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인도 '메릴 헬스케어(Meril Healthcare)'로부터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첫 번째 PO(Purchase Order)를 받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5년 12월까지 최소 53대의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첫 번째 수주다. 이재준 대표는 "큐비스 조인트에 대한 '메릴 헬스케어'와의 인도시장 독점 판매 계약 이후 빠른 기간 안에 첫 주문을 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품 품질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현지 사용자 훈련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주문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의 데모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픈 플랫폼 솔루션'의 강점을 살려 국내 및 글로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 있는 판매조건으로 매출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메릴 헬스케어'는 2019년 기준 인도 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 내 임플란트 분야 1위 기업이다. 자사 임플란트 판매 확대를 위해 큐렉소와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인공관절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원문: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7768
Date : 2020-07-02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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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큐비스-조인트'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헬스케어'에 첫 수출
큐렉소 주식회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헬스케어(Meril Healthcare)'사와 약 5.5년 동안 최소 53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무엇보다 지난 3일 큐렉소는 '큐비스-조인트'의 국내 식약처 인허가 승인 후 첫 계약을 국내가 아닌 해외 대기업과 체결하게 되었다.인도에 본사를 둔 메릴헬스케어는 2006년 설립 후 임플란트를 비롯하여 혈관 중재장치, 정형외과 보조제, 체외 진단, 기관 內 수술 및 ENT 제품 형태의 의료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인도, 미국,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 및 4천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이다.메릴헬스케어는 슬관절 및 고관절 임플란트 제조를 영위하며 2008년에 첫 수술을 시작하였다. 11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정형외과 임플란트 사업에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인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플란트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2019년 인도의 임플란트 시장은 약 23만 케이스로 전년대비 약 17% 성장하였으며 이 중 메릴헬스케어의 시장점유율은 약 24%로 같은 기간 매출은 인도에서 65% 증가하였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정형외과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인도시장의 메릴헬스케어와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대리점 계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임플란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큐렉소 수술로봇의 가치를 증명하고 조기에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야 말로 초기부터 제품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데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던 부분이다. 국내 인허가에 맞추어 해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연구원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개발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인허가 제품부터 즉시 판매 가능한 품질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어 "인도시장에서 글로벌 회사들과의 경쟁 속에서 일등 기업이 되기 위한 비전을 가진 메릴헬스케어와 함께 '큐비스-조인트'가 임플란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고, 앞으로도 해외 지역적 특성에 따라 오픈 플랫폼 또는 특정 임플란트 회사와의 독점 사용 협력을 통해 큐렉소만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생각이다" 라고 밝혔다.한편 큐렉소는 국내에서는 글로벌 및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솔루션'의 강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임플란트 회사들이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마케팅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인 의사와 병원의 입장에서는 수술로봇에 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특정 임플란트 회사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는 현재 코로나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우리 제품의 특징이 배우기 쉽고 로봇의 역할이 많기 때문에 초도 제품 수출 후 우선 현지 운영 인력과 의사에 대해 온라인 비대면 트레이닝으로 메릴헬스케어의 판매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원문: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458
Date : 2020-06-17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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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내 의료로봇 명맥잇는 큐렉소의 자부심
[이데일리 류성 기자] "올해는 지난 10여년간 개발에 집중해온 노력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맺고있는 원년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겠다."국내 대표 의료용 로봇 전문업체인 큐렉소의 이재준 대표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의료용 로봇 '큐비스(CUVIS)'에 대해 강한 자부심과 기대감을 표시했다. 큐렉소는 이달 식약처로부터 관절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에 대해 제조허가를 획득한 것을 계기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척추수술로봇인 '큐비스 스파인'에 대해서도 식약처의 제조허가를 확보했다. 지난달 큐렉소는 큐비스 스파인으로 유럽에서도 유럽통합규격인증 마크인 CE인증을 획득하면서 수출 물꼬를 텄다. 수술용 로봇시장 공략을 위한 모든 기반이 갖춰진 셈이다. "국내에서 수술 로봇 전문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회사는 2~3곳 있지만 실질적으로 개발에 주력하면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회사는 큐렉소가 유일하다. 그만큼 국내 수술로봇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강한 사명감을 느낀다."이대표는 자체 개발한 수술로봇 큐비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에 비해 안정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수술로봇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시키는 글로벌 회사들에 비해 큐비스에는 꼭 들어가야 하는 최소한의 기능만 넣어서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수술에 필요한 최소한의 사양만을 갖추는 전략을 편 결과 가격도 글로벌 회사들 것보다 30%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세계적으로 수술 로봇 시장은 급성장세다. 세계 수술로봇 시장규모는 지난 2018년 기준 39억달러에서 2022년에는 65억달러로 6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큐렉소는 올해 관절용 및 척추수술로봇 큐비스를 모두 합해 국내에서만 10여대 가량 판매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균 수술로봇 가격은 7억원 가량에 달하는 초고가 제품이다.큐렉소는 의료기관에서는 보행재활 로봇인 '모닝워크'로 더 잘알려져 있는 로봇전문기업이다. 큐렉소가 큐비스에 앞서 자체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 모닝워크는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재활원, 중앙대 병원 등 전국 12곳에서 구입, 설치해 환자들의 재활에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글로벌하게 관절 및 척추 수술로봇 시장은 이제 막 열리는 시장이어서 절대 강자가 없다. 제품력과 가격경쟁력 모두 갖춘 큐비스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본다."이대표는 관절 및 척추 분야는 글로벌하게 복강경수술로봇 시장을 석권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와는 서로 다른 수술로봇이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데 있어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새로운 산업영역인 관절 및 척추 수술로봇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트랙 레코드를 축적하면서 제품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 하지만 대당 7억원 가량 하는 고가의 로봇을 국내병원에서 구입, 활용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정부가 이런 새로운 의료기기를 병원들이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등 정책적 측면을 적극 지원해 줘야 한다."그는 세계 수술용 로봇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들이 수월하게 시장에서 검증을 받을수 있도록 파격적인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큐렉소(060280)의 역사는 지난 1990년 IBM이 설립한 회사인 ISS로 거슬러 올라간다. ISS는 1992년 세계 최초로 완전자동로봇시스템인 '로보닥'을 개발하고 로봇인공 관절수술의 장을 연 주인공이다. 지난 2007년 큐렉소는 사업재산권을 ISS로부터 양도받으면서 수술용 로봇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2017년에는 현대중공업의 의료용 로봇사업부문을 양수하면서 국내 대표 수술용로봇 업체로서 자리매김했다. 현재 큐렉소의 최대주주는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다.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008166625802376&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20-06-17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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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식약처 인허가 승인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큐비스-조인트는 큐렉소의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의 두번째 로봇으로 이번 식약처 인허가 승인으로 국내 판매가 가능해졌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큐비스-조인트는 수술 시 인공관절을 정확히 삽입할 수 있도록 무릎뼈를 절삭하는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큐렉소는 산업용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술로봇 개발경험을 보유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정형외과 수술로봇의 핵심기술과 시스템 안정화에 개발력을 집중해 상업화 기간을 단축했다.정확성과 안전성은 기본이며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수술 준비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도중에 계획 변경(Modified Gap Technique)을 할 수 있어 최적화된 수술이 가능하다. 또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이용한 정합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수술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6축 수직 다관절(Robot Arm)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 영역을 제공하며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임플란트 사용도 가능하다.큐렉소 관계자는 "수기 인공관절 수술은 엑스레이 사진으로 환부를 파악하고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수술이 진행되지만, 큐비스-조인트는 CT영상에 기반해 환자 맞춤형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며,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뼈 자동 분할 기능(Auto Segmentation), 자동 임플란트 사이즈 선정 및 뼈 절삭 위치 가이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얼마 전 큐비스-스파인의 유럽 CE인증에 이어 큐비스-조인트가 식약처 인허가까지 받으면서 큐렉소를 대표하는 수술로봇의 상용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면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인허가 후에 즉시 상업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국산 수술로봇으로 세계적 기업들의 제품과 경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당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시장으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원문: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6/567459/
Date : 2020-06-03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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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유럽 CE인증 획득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독자 개발한 척추수술용 로봇인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비스-스파인은 큐렉소의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의 첫번째 로봇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척추수술 로봇인 큐비스-스파인은 수술계획에 따라 척추경 나사못 삽입을 정확히 안내하는 차세대 척추수술 로봇이다. 고정밀도의 로봇암, 원스텝 수술도구,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기반으로 네비게이션이 가능하여 기존 수기 수술 대비 정확하고 안전하며 빠른 수술을 제공한다. 또 수술 중 영상촬영을 최소화 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2차원 영상(C-arm)과 3차원 영상(O-arm) 두 가지를 모두 적용할 수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공략도 가능하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번 큐비스-스파인의 유럽 CE인증 획득은 지난해 국내 식약처 인허가 획득에 이은 쾌거이며 자체 연구, 개발 및 제조한 수술용 로봇 시스템 기술에 대한 해외 기관의 승인이기에 해외진출에 날개를 단 것"이라며 "당사는 유럽 CE 인증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 1위인 미국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5/505407/
Date : 2020-05-18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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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외과 수술로봇 시장, 강자 없을 때 선점해야"
"외과 수술로봇 시장, 강자 없을 때 선점해야"■이재준 큐렉소 대표 이제 막 시장 열리는 단계인공관절 업체들과 손잡고 美 등 해외 적극 공략할것"외과 수술 로봇 시장에는 아직 절대 강자가 없습니다. 앞서나가는 업체가 없을 때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척추 수술 로봇을 개발하는 큐렉소(060280)의 이재준(사진) 대표는 18일 서울경제와 만나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를 비롯해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은 잘 알려져 있지만 척추를 비롯한 외과 수술 로봇은 이제 시장이 열리는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큐렉소는 관절 수술용 로봇 '큐비스 조인트'와 '큐비스 스파인'을 만드는 기업이다. '큐비스 조인트'는 컴퓨터단층촬영(CT) 정보를 바탕으로 무릎관절 전체를 인공관절(임플란트)로 바꿔주는 관절치환수술에 사용되며 '큐비스 스파인'은 환자의 척추를 고정하는 척추고정술에서 나사못을 박는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로봇인 만큼 사람의 손 떨림 등이 없어 안정적이다. 사람이 하는 수술과 다르게 X레이를 찍지 않아도 돼 방사선 피폭량도 줄어든다.이 대표는 "미국·유럽 등에서는 로봇이 없는 인공관절 회사는 도태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이들과 손잡고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큐렉소는 20년 전부터 무릎 인공관절치환 수술 분야에 집중해온 만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큐렉소가 처음부터 수술 로봇을 개발한 것은 아니다. 원래는 미국의 투자회사 티에스아이가 개발한 수술 로봇 '티솔루션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에 주력했다. '티솔루션원'은 국내에도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로봇으로 이름을 날린 '로보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에 나섰다.그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우리가 판매만 대행할 게 아니라 직접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았다"며 "병원의 핵심 요구사항과 기술개발 방향 등도 알고 있는 만큼 자신 있었다"고 강조했다.큐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얻어 '큐비스 스파인'을 국내에 출시했다. 하지만 국내시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앞서 나가는 강자가 없는 지금이 시장을 선점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공관절 회사와 수술 로봇 회사의 협력이 활발해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도 인공관절 회사 중 로봇을 가진 회사는 5곳밖에 없다"며 "이외에는 우리와 손을 잡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에서 수술 로봇은 '다빈치'를 제외하고 의료수가를 인정받기 어렵다. 기존 의사의 의술로도 충분히 수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데 왜 글로벌 기업에서 자율주행차를 연구하고 있겠나"라며 "정부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보급사업에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원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8XI72UT
Date : 2020-03-23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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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티솔루션원 미국 병원에서 본격적 수술 시작
티솔루션원 시연회큐렉소는 투자회사인 미국법인 씽크써지컬(Think Surgical Inc.)이 헤켄섹 대학병원(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등 총 3곳에 판매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이 제품은 작년 10월 FDA승인을 마친 것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망 확보에 힘을 쏟고있다.이 제품은 작년 10월 FDA승인을 마친 것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망 확보에 힘을 쏟고있다.큐렉소는 "완전자동(액티브) 수술로봇인 티솔루션원의 독특한 장점으로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이 미국 의사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고 밝혔다.지난 10일 헤켄섹 대학병원에서, 티솔루션원(TSolution One)을 활용한 미국 최초의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여 그 효과성을 입증했다.헤켄섹 대학병원은 "수술을 진행한 64세 환자는 지난 6개월여 관절염이 악화되고 통증이 심해 주사 및 물리 치료등의 비 수술 치료는 효과가 없었다." 며 "티솔루션원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무릎인공관절수술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이어 파슈 로버트(FACHE Robert C. Garrett) 병원장은 "우리는 티솔루션원의 첨단 로봇 기술을 사용하여 정형 외과 치료를 적용한 최초의 병원이다" 며 "티솔루션원 시스템은 골관절염 환자에게 맞춤 수술 계획과 정확한 뼈 절삭 기술을 제공하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고 밝혔다.티솔루션원은 고성능 컴퓨터로 환자의 환부를 정확히 파악해 깎을 뼈의 위치와 각도를 계산해 수기수술보다 높은 정확도로 로봇이 뼈를 깎아낸다.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정확도로 수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인 의사 편의를 최대한 살려 수술자의 피로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독자모델 무릎관절 수술 로봇인 '큐비스-조인트'에 대해 작년 12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가 완료되면 사용 병원을 늘려 임상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국내 및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 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큐렉소는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Walk)'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로봇보급사업 과제 참여 기관으로 참여하여 의료로봇의 보급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출처 : 뉴스타운(http://www.newstown.co.kr)
Date : 2020-03-11
뉴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