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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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개발…호주·日 등 국외판매 속도
의료용 수술로봇 전문업체 큐렉소는 한국야쿠르트 관계사다.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던 회사가 전신이지만, 2006년 미국 인터그레이티드서지컬시스템(ISS)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 사업재산권을 인수하면서 수술로봇 시장에 진입했다. 한국야쿠르트에 인수된 건 2011년이다. 로보닥은 미국 제품이지만 로봇팔 부분은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name="google_ads__/7450/MK_Website/mk_news/business_4" width="2" height="1" ="3rd party ad content" id="google_ads__/7450/MK_Website/mk_news/business_4" 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border: 0px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vertical-align: bottom;" data-load-complete="true" data-google-container-id="77c7febc79a687e4e469ece5691da44e">로보닥은 세계 최초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입체로 재구성해 수술 방향과 각도를 정확하게 찾아낸다. 이전에 인공관절 수술은 2차원인 X선 영상을 보면서 이뤄졌기 때문에 불필요한 부위까지 잘라냈다. 그러나 로보닥은 3차원 영상을 이용해 뼈절삭 작업에 대한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의사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개선될 수 있었다. 2014년에는 기존 로보닥을 업그레이드한 `티솔루션 원`을 출시했다. 로봇팔 구동 방식을 개선해 수술 범위를 넓히고 의사가 의도하는 대로 정확하게 뼈를 깎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매우 높은 정확도로 뼈를 자동으로 깎을 수 있다. 큐렉소는 2017년 미국 투자회사 싱크서지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권을 확보한 뒤 국외 판매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 등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의료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투득병원 의료진이 방문해 제품 교육과 수술 참관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호주, 일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지역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는 판매를 위한 자국 인허가도 마친 상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까지 개발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7년에는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문을 인수해 보행 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판매에도 나섰다. 2018년부터는 독자 수술로봇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특히 척추 수술로봇(큐비스-스파인)과 관절수술로봇(큐비스-조인트)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 큐렉소가 내놓은 첫 번째 척추 수술로봇인 큐비스-스파인은 지난달 12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비스-조인트는 수술 중 결과를 예측·평가하고 그에 따라 수술계획 일부를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강한 완전 자동 수술로봇"이라며 "현재 상용화돼 있는 관절치환수술 의료기들 장점을 결합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큐렉소는 매출액 3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국야쿠르트는 오히려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연결 자회사 싱크서지컬에 약 57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야쿠르트는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올렸는데,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큐렉소가 한국야쿠르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원문: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1/17625/
Date : 2020-01-08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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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산화 성공 큐렉소, '척추·관절' 수술로봇 양날개로 '비상'
수술로봇 국산화 길 연 큐렉소 이재준 대표 인터뷰올 2분기 척추수술로봇 美 FDA 허가 신청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 인수 후 2년만 결실하반기 관절수술로봇 식약처 허가 획득 예상'임틀란트-로봇회사' 짝짓기 국내도 시작될 거 왼쪽부터 큐비스-조인트, 이재준 큐렉소 대표, 큐비스-스파인 (사진=큐렉소 제공)[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올해 2분기에 독자개발한 척추수술로봇(큐비스-스파인)의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에 나섭니다. 식약처 심사 중인 관절수술로봇(큐비스-조인트)도 하반기 허가를 예상합니다."수술로봇 국산화의 문을 열어젖힌 큐렉소(060280)의 이재준 대표는 올해 비상을 꿈꾼다. 지난 30일 서울 강남 큐렉소 본사에서 만난 이 대표는 올해를 본격적인 수술로봇 '개발사'로의 행보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큐렉소의 관절수술로봇은 CT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무릎 관절 전체를 임플란트로 바꿔주는 관절치환수술을 할 때 뼈를 정밀하게 깎아주는 로봇이다. 척추수술로봇은 2차원(C-Arm)과 3차원 영상(O-Arm)에 기초해 허리디스크 등 환자의 척추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키는 척추고정술의 나사못을 박는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의료기기다. 사람의 손떨림이나 눈의 한계를 넘는 정밀함(1mm 미만)이 강점이다. 수술 도중 엑스레이를 계속 찍어 수술진행 과정을 확인해야 하는 기존 수술보다 방사선 피폭량도 줄여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이롭다. 큐렉소는 의료용 수술로봇 전문기업이다. 하지만 그간 미국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지분 33%) 티에스아이(TSI)가 연구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TSolution One)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에 주력해왔다. 티솔루션원은 세계최초 수술로봇인 '로보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그러다 2017년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자체 수술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달 국산 1호 독자개발 척추수술로롯의 식약처 허가를 얻어 2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어 며칠 뒤에는 관절치환수술로봇의 국내 허가 신청도 완료했다. 수술로봇 '투자사'에서 자체 '개발사'로 완전히 발돋움 한 셈이다.이 대표는 "투자 비용 등에 비해 이사회 구성원 일원으로 TSI에 제품 개선을 요구하고 현지 기술인력에게서 피드백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시간과 비용면에서 독자 개발에 나서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0여년간 국내외에서 로보닥과 티솔루션원을 판매하며 쌓아온 무형 자산도 있었다. 병원의 핵심 개발 요구사항과 기술개발 방향, 업계 흐름에 대한 산 지식도 체화한 상태였다.그는 특히 관절 등의 임플란트 회사와 수술로봇 회사와의 인수합병이나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주목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 관절 임플란트 회사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술로봇 회사를 끌어안고 있다"며 "모두가 자체 수술로봇 개발을 할 수는 없어 우리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2018년 임플란트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은 이스라엘 척추수술로봇 개발사인 마조 로보틱스를 16억 달러(1조85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앞서 인공관절 강자 스트라이커도 지난 2013년 정형외과 로봇회사 마코 서지컬을 16억5000달러(1조9000억원)에 사들였다. 이는 복강경 수술에 주로 머물던 수술로봇시장이 인공관절 등으로 확대되는 선제적 흐름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실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고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인공관절시장 규모는 매년 3.6% 성장세를 보여 2021년에는 181억 달러(21조원)로 예상된다. 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270566625633784&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20-01-03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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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WALK 제품 촬영
Date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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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국내허가 신청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네비게이션 기반의 관절치환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제품의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큐렉소의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의 두 번째 로봇으로, 첫번째 척추수술로봇인 큐비스-스파인은 지난 12일 국내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큐렉소가 독자 개발한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는 회사가 오랫동안 운영해 오던 액티브 수술로봇에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발한 관절치환수술로봇이다.영상카메라 기반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한 이 제품은 큐렉소 자체 기술력으로 탄생했으며, CT 기반의 수술계획 프로그램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협력으로 개발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국내 관절치환수술로봇 상용화 및 수술기법 개발경험으로 시장에 적합한 핵심 개발요구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큐비스-조인트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술 중 결과를 예측, 평가하고 그에 따라 수술계획 일부를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강한 완전자동 수술로봇으로 현재 상용화돼 있는 관절치환수술 의료기 들의 장점을 결합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연구단계에서 제품 개선을 거듭했으며 1차 개발 목표를 완료하고 연내 인허가 신청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큐렉소는 그 동안 국내와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투자회사인 미국 티에스아이(TSI)의 관절치환수술로봇을 판매 해 왔다. 하지만회사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뿐 아니라 직접 관련기술을 축적하고 독자로봇을 상용화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큐렉소는 큐비스-조인트의 국내 허가가 완료되면 사용 병원을 늘려 안정적인 임상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외 관절치환 임플란트 회사들과의 협력체계를 만들어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원문: http://www.fnnews.com/news/201912170943505269
Date : 2019-12-18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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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ORNING-WALK User Meeting
Date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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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수술로봇 허가 완료…"국산 1호 척추수술로봇 출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독자개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문을 인수한 큐렉소는 독자 브랜드 '큐비스'를 기획하고 상용화 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큐비스는 수술로봇 브랜드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과 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로 구성돼 있다.큐렉소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 사용처를 확대하고 임상데이터를 확보해 2022년 3조원에 달할 글로벌 척추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허가와 함께 신청한 유럽인증(CE)을 내년 상반기 내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외 판매 대리점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미 인공관절수술로봇 티솔루션원 판매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큐비스-스파인 품목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큐비스-스파인은 척추 나사못 삽입술에 사용되는 의료로봇으로 기술적인 정확도 1mm 이내로 계획에 따른 정확한 수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환자,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2차원(C-Arm)과 3차원 영상(O-Arm)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오픈 수술과 MIS(최소침습수술)에도 적용 가능하다.이상훈 큐렉소 기술연구소장은 "수술로봇이 의사의 수술진행을 방해하지 않고 간단하고 간편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큐비스 브랜드의 가치로 삼았다"며 "수술계획을 위한 영상정보 획득방법을 단순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면 영상정보 기반으로도 수술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환자 움직임을 최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제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IBM 계열 연구소 윈터그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척추수술로봇 시장은 2016년 2600만달러에서 2022년 27억 7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BCC리서치는 세계 수술로봇시장은 연평균 13.2% 증가해 2021년 9조6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비스-스파인의 상용화와 동시에 수술계획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추가 개발도 진행하면서, 내년에는 FDA 신청도 완료할 것"이라며 "여러 주요 척추 임플란트 기업들이 척추수술로봇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시점으로 더 이상 FDA 인허가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원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92566622717864&mediaCodeNo=257&OutLnkChk=Y
Date : 2019-12-12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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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해외 첫 판매계약 체결
큐렉소는 베트남 대리점 IDS Med와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첫 해외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 : 큐렉소)[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큐렉소는 베트남 대리점 IDS Med와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 원'의 판매계약을 체결, 지난달 납품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IDS Med는 전 세계 40개국 350개의 지점을 보유하는 글로벌 유통사 Fung Group 산하 의료통합 솔루션 공급회사로 중국, 홍콩, 베트남 등 9개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다. 큐렉소에 따르면 교류가 활발한 베트남, 인도 등에서는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으로 의료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최근에는 베트남 두덕병원 병원장을 포함한 의사 7명과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교육 및 수술참관으로 인공관절수술로봇의 사용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회사는 2017년 미국 투자회사 씽크서지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권을 확보한 후 해당 지역 판매를 위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돌입했다.현재까지 호주, 일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지역과 대리점 계약 체결이 완료됐으며, 이 중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호주는 판매를 위한 자국 인허가도 마친 상태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현재 대리점 계약이 체결된 7개국 외에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이상의 업체와 계약 체결을 위한 조율 단계에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현지 판매 확대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큐렉소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대전지역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을 추가로 도입해 국내 제품 설치병원이 16개에서 18개병원으로 확대됐다.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Date : 2019-12-05
Medical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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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 2019
Date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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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베트남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 원' 판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베트남 대리점인 아이디에스 메드(IDS Med)와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 원' 판매 계약을 맺고 지난 10월 제품을 납품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솔루션 원의 첫 해외판매 실적이다. IDS Med는 전세계 40개국, 350개의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유통사 펑 그룹(Fung Group) 산하 의료통합 솔루션 공급회사로 중국, 홍콩, 베트남 등 9개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다.큐렉소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 등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의료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며 "지난 26일에는 베트남 두덕병원 의료진이 방문해 제품 교육과 수술 참관을 진행했다"고 말했다.큐렉소는 지난 2017년 미국 투자회사 씽크서지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권을 확보한 뒤 영업망을 구축하고 판매를 시작했다.현재까지 호주와 일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지역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중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호주는 판매를 위한 자국 인허가도 마친 상태다.'티솔루션 원'은 무릎과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에 사용하는 의료로봇으로 엉덩이관절 부분은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았고, 2015년에는 유럽 의료기기(CE)을 받았다. 무릎관절 부분은 2017년 CE 인증에 이어 올해 FDA 승인까지 받았다.이 의료로봇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로보닥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물을 기반으로 서브밀리미터 정확도로 뼈를 자동으로 깎을 수 있다. 로보닥은 1986년 IBM과 공동 개발을 시작해 1992년 근골격계 임상에 적용한 전세계 첫 수술로봇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7개 국가 외에 러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 국가 이상의 업체와 계약 체결을 위한 조율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Date : 2019-11-28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