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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첨단 수술로봇 기술 총망라 'CUVIS' 국내 상륙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부스 참가해 자체 개발 수술로봇 브랜드 'CUVIS(큐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보행재활로봇도 함께 출품해 독자적 수술로봇을 한자리서 볼 수 있게 된다.2017년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문을 인수한 큐렉소는 미국 관계사의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국내 상용화하며 10여 년간 의료로봇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다. 회사는 그간의 로봇사업 노하우에 인수한 의공학 및 로봇기술을 더해 연구 개발부터 생산·판매·유지보수가 모두 가능한 국내 의료로봇 대표주자로의 면모를 드러낼 계획이다.■ 큐렉소의 의지를 담은 수술로봇 'CUVIS'CUVIS는 큐렉소의 독자수술로봇 브랜드다. 사명 CUREXO에 내포된 CURE(치유하다, 해결하다)의 뜻과 의료수술로봇이라는 특수한 시장을 힘차가 선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라틴어 VIS(힘, 시야)의 뜻이 합쳐진 이름이다.현재 개발 중인 척추수술로봇은 'CUVIS-spine' 정형외과 수술로봇은 'CUVIS-joint'가 된다. 큐렉소는 수술로봇 CUVIS가 생명을 다루는 의료진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료로봇으로, 환자에게 치료/수술을 넘어 건강한 내일을 위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 솔루션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방사선 피폭량 줄이고 정확도 높인 척추수술로봇 'CUVIS-spine'척추수술로봇 시스템 'CUVIS-spine'는 척추관절 사이에 삽입하는 나사못을 계획한 위치로 정확히 안내해주고 흔들림 없이 수술하도록 돕는 의료로봇이다.고정밀도의 로봇암, 원스텝 수술도구,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기반으로 수술계획을 세우고 네이게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수술을 진행해 기존 수기시술 대비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제공한다. 또한, 수술 중 영상촬영을 최소화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다. 전용의 수술도구를 이용해 수술절차를 단순화시킴으로 의료진의 피로도도 줄여준다.이 제품은 3차원 영상장비인 O-arm과 2차원 C-arm 두 가지를 모두 적용할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공략도 계획 중이다. O-arm은 수술 중 환자의 해부학 이미지를 실시간 촬영하는 장비로 전 세계 1,200여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4대만 도입되어 있어 국내시장 판매를 위해서는 C-arm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큐렉소는 이번 전시회에 신제품 척추수술로봇(CUVIS-spine)을 선보일 뿐 아니라 제품의 완성도 및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의 기본적인 기능 및 움직임은 큐렉소 부스에서 언제든 볼 수 있으며, 4일간 전시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특별시연을 진행해 CUVIS-spine의 작동법과 정확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국내 인허가 완료 후 국내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똑똑하고 유연한 정형외과 수술로봇 'CUVIS-joint'정형외과 수술로봇 시스템 CUVIS-joint는 관절, 뼈 및 연골 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수술 중 의사를 보조해 사전 수술계획을 세우고, 수술 시 삽입할 인공관절의 위치와 형상을 바탕으로 뼈를 절삭한다. 6축 수직다관절 로봇암으로 동작영역이 커 넓은 수술공간을 제공하며, 밀링커터로 정확하고 세밀하게 절삭한다.뿐만 아니라, 환자와 로봇의 정합을 위한 위치공간을 안내해 수술 준비시간을 단축시키고, 수술 중 다리 축을 확인하면서 수술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살려 기존 수술로봇 대비 빠르고 편리하다. 현재 개발 중인 이 제품은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이번 전시부스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준비시간 1분, 빠른 재활치료 시대 연 보행재활로봇 'Morning Walk'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훈련은 환자가 치료사와 함께했을 때보다 24배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치료내용이 로봇의 컴퓨터를 통해 기록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큐렉소의 모닝워크는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시스템으로 착석형 체중지지방식을 이용해 환자 탑승 및 치료가 간편하다.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환자의 재활훈련이 가능하고,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를 치료에 적용함으로 훈련의욕을 높이고 집중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이 시스템은 계단걷기, 평지걷기, 오르막, 내리막 등 다양한 보행패턴을 선택할 수 있으며, 훈련 중에도 보행분속, 보폭, 디딤각, 구름각 등 수치를 세부 설정할 수 있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프로토콜 설계가 가능하다.훈련 중 환자 보행패턴을 시스템이 실시간 감지해 환자의 치료패턴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응하는 어시스트 모드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한다.큐렉소는 이번 전시회에서 좌우 발판을 분리한 모닝워크 v1.5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보폭, 높이, 분속 등의 보행패턴을 각각의 발판에 따라 분리적용 할 수 있으므로 환자상태에 알맞은 단계적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맞춤형 수술계획으로 수술오차 줄인 인공관절수술솔루션 TS1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TS1)'은 기존 수술법에 첨단 컴퓨터와 로봇의 기술을 접목시킨 의료로봇으로 더욱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예후가 좋다는 평이다.큐렉소의 관계사이자 수술로봇 제조사인 미국 씽그서지칼의 이 제품은 퇴행성관절염 말기 등에서 흔히 시행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에 사용된다. 오차범위 0.1mm 이내의 정밀한 수술결과로 인공관절 삽입과 다리축 정렬이 보다 정확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rh 통증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수술의 정확성은 뼈를 깎는 기술만으로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이 로봇에는 환자 맞춤형 수술계획을 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가 있어 수술에 대한 사전계획부터 시작한다. 환자마다 다른 뼈의 상태, 크기, 손상된 정도를 3D로 보여주기 때문에 환부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고, 가장 적합한 크기의 인공관절을 결정해 수술계획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원본링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011
Date : 2019-03-19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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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9] 큐렉소, 신속 정확한 척추수술로봇 'CUVIS-spine' 공개
(사진: 큐렉소(주) 전시관 KIMES 2019)큐렉소(주)(대표 이재준)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해 신속 정확한 척추수술로봇시스템 'CUVIS-spine'을 선보였다.(사진: 'CUVIS-spine')'CUVIS-spine'은 척추경 나사못을 정확한 위치로 안내하고 지지해주는 척추수술로봇시스템이다. 고정밀도의 로봇암, 원스텝 수술도구, 실시간 위치추적센서를 기반으로 수술계획을 세우고 네비게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수술을 진행해 기존 매뉴얼수술 대비 빠르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환자 위치 모니터링을 통해 수술계획을 실시간 보정할 수 있으며, 2~3장의 영상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는 이점이 있다.큐렉소 관계자는 "인공관절수술 시 인공관절이 보다 정확히 삽입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로봇 시스템 'CUVIS-joint'도 개발 중이며, 2020년 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KIMES 2019' 뉴스 바로가기(사진: 'CUVIS-spine)(사진: 'CUVIS-joint') (사진: 'CUVIS-joint')(영상설명: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 현장스케치)*원문보기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504165&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Date : 2019-03-19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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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수술로봇 강점과 목표 '상업적 성공'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로봇의 상업적 성공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 의료산업은 첨단기술과의 접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최근에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적인 로봇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에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중이다. 후발 주자로서 국내 업계가 집중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지난 14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국내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의 이재준 대표이사는 "의료로봇이 상업적 성공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다른 업체들과의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이재준 대표이사는 "정부 과제 수행을 위한 R&D에 치중하기보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의료로봇의 완성도에 승부를 걸었다"며 "재활과 척추·관절수술 등 우리가 이미 경험을 쌓아 왔던 분야의 로봇을 제조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이전까지는 의료로봇 판매 중심이었던 큐렉소는 2017년 현대중공업의 의료로봇 제조 파트를 인수하면서 제조업체로 거듭났다. 현재는 인공관절로봇과 척추수술로봇, 보행재활·상지재활로봇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재준 이사는 "재활로봇은 반복적 재활운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돕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국내서는 전체적 행위가 기존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 진출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로봇에 대해서는 "척추와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정확도를 위해 로봇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며 "오픈 플랫폼을 통해 임플란트 전문 기업들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에는 척추수술시 삽입하는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업체들이 로봇을 함께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로봇은 해당 제조사의 임플란트 삽입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큐렉소는 모든 임플란트 삽입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큐렉소가 이번에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은 척추수술 시 척추경 나사못을 계획된 위치로 안내하고 지지해주는 로봇 시스템이다.큐비스-스파인 시연 모습모니터를 통해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삽입될 나사못의 크기와 위치 조정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기수술에서는 여러 가지의 도구가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 하나로 축소돼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가장 큰 특징은 임플란트 삽입 위치와 각도 등을 조절하는 3D 작업을 2D 영상으로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C-arm 장비로도 촬영 가능한 영상으로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재준 이사는 "올해는 큐비스-스파인의 국내 인허가 및 CE인증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의료로봇 시장은 아직 개척되고 있는 단계라 단일 기업이 생존하기 어렵다. 다른 업체들과 경쟁·협력하며 버텨낼 수 있는 지구력을 기르겠다"고 밝혔다.원본링크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40968&thread=22r06
Date : 2019-03-19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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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국내 의료 로봇산업 선도할 것"
[ 서울경제TV IR플러스 ]의학드라마나 SF영화를 통해 로봇이 수술을 하는 장면을 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영화처럼 로봇이 의사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수술을 돕는 로봇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IR플러스에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수술 로봇을 개발하며 국내 의료 로봇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의료로봇 전문 기업 '큐렉소'입니다.- 중략* 방송보기http://www.sentv.co.kr/news/view/549258
Date : 2019-02-26
서울경제TV 'IR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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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타고 게임 하듯 VR 숲길 걷는 즐거운 재활
https://www.youtube.com/watch?v=mCaMeO98ygY&feature=youtu.be[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앞만 보고 걷는 지루한 재활 치료가 아닌 게임 하듯 VR 숲길과 공원 화면을 보면서 재활 치료를 받는 신개념 로봇 시스템이 등장했다.그 주인공은 바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개발한 신개념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시스템 '모닝워크(Morning Walk)'. 모닝워크는 Morning(아침) + Walk(걷다)의 합성어로 편안한 아침 산책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을 제품에 담았다.모닝워크를 실제로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환자의 재활훈련이 가능한 모닝워크는 보행분속과 보폭 및 디딤각·구름각 등 조절이 가능해 환자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는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의 흥미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개발된 모닝워크는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으로 환자 탑승 및 치료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해 5분내 훈련시작이 가능하며, 기존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의 불편함을 줄였다.다양한 장점들이 있는데 먼저 로봇 집중치료에 의해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별도의 치료 준비시간이 필요 없으며, 착용 장비 최소화로 편리하다.최대 135kg 사용자까지 탑승 가능한 착석형 체중지지 방식으로 보다 안전한 치료를 제공한다.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로 재활치료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의료진은 치료 및 결과 데이터의 정량화로 환자 관리가 편리하다. 보행 분속, 보폭, 디딤각 등의 자유로운 보행패턴 설정이 가능하고 평지, 계단 등 다양한 보행 모션이 제공돼 복합적 치료 프로토콜 설계를 할 수 있다.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인포그래피칼 디자인과 로봇동작과 환자훈련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를 갖췄다. 간편한 시스템으로 환자 치료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의학전문지 기자가 직접 국립재활원을 방문해 전하는 큐렉소의 모닝워크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 의학신문 유튜브 채널 '채널:의'에서 직접 제작하는 의료기기 언박싱 콘텐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의학신문오인규 기자 529@bosa.co.kr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6478
Date : 2018-12-19
의학신문 유튜브 컨텐츠 [채널:의] 의료기기 언박싱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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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의료로봇 개발 승부수…큐렉소 '10년 뚝심' 결실맺나
의료로봇 업체 큐렉소가 수술로봇 신제품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한국야쿠르트가 인수한 뒤 매출 200억~300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큐렉소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큐렉소는 주력 제품인 '티솔루션원'(사진)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티솔루션원은 무릎, 엉덩이 등 수술부위를 깎은 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봇이다. 그러나 부피가 크고 제조사가 미국에 있어 의사들의 요구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제품은 크기, 형태, 인터페이스 등에 국내 의료진의 요구를 많이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관절수술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다. 수술 대부분이 의사가 직접 뼈를 깎는 식으로 이뤄진다. 세계 1위 기업 마코서지컬도 국내에서는 한 군데밖에 납품하지 못했다. 큐렉소는 국내에서 이전 버전을 포함해 10여 대를 팔았다. 큐렉소 관계자는 "관절수술로봇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도 있다"고 했다. '메이드 인 USA'가 해외 시장 개척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도 한몫했다.큐렉소는 차세대 척추수술로봇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해외에서 많이 쓰는 수술용 3차원 영상장치 오-암(O-Arm) 전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 병원은 2차원 영상장치인 시-암(C-Arm)을 주로 사용한다. 세계 척추로봇시장 규모는 2022년 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에 시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3분기께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대표 현대중공업 의료로봇사업부 인수 이후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사양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이고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최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2011년 이후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큐렉소는 지난 2월 유상증자로 확보한 300억원 중 266억원을 3년간 제품 개발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연구개발 인력도 지난해 4명에서 올해 30명 이상으로 늘리고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미국 자회사 씽크서지컬에서 로봇을 개발했다.큐렉소는 해외 사업 강화로 수익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재준 대표는 "의료로봇 시장에서 정형외과용 로봇 비중은 5.4%에 지나지 않는다"며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이 분야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0년간 정형외과 수술로봇 개발에 집중해 연구, 제조, 판매가 모두 가능한 의료로봇 전문 기업이 됐다"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한경헬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3166801
Date : 2018-10-31
한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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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신제품 개발로 '성장판' 자극한다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큐렉소 제공의료용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6,2000 0.00%)가 자체 개발 중인 정형외과용 수술로봇과 척추수술로봇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한국야쿠르트가 인수한 뒤 매출액 200억~300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큐렉소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큐렉소의 주력 상품 가운데 하나가 관절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이다. 미국에 있는 관계사인 TSI가 개발한 정형외과용 수술로봇으로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이용해 수술 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티플랜(TPlan)과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위해 뼈를 자르는 티캣(TCat)으로 이뤄져 있다.그러나 수술실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다소 크고 제조사가 미국에 있어 의사의 요구 사항을 곧바로 반영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가격도 10억원으로 중소병원이 부담을 느낄 만한 수준이다.큐렉소는 점점 좁아지는 수술실 크기에 맞춰 기기 크기를 줄이고 의사가 사용하기 편리한 관절수술로봇을 만들고 있다. 큐렉소가 강조하는 것은 의사 피드백을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다.회사 관계자는 "티솔루션원은 미국에서 제조됐기 때문에 의료진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려면 일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해야 해 번거로웠다"며 "이번에는 의료진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발하고 있어 사용편의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르면 올해 시제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관절수술로봇 시장의 50%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며 "한국보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제품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드 인 USA'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도 한몫했다. 차세대 척추수술로봇도 개발 중이다. 지난 3월 연세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개발하기 시작해 이번달에 시제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성 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교수팀이 먼저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고 했다. 의료계에서 큐렉소의 중재시술로봇인 '로빈'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면 사용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제품 역시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 국내 병원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방사선 영상장치인 '오-암(O-Arm)' 전용 척추수술로봇이다. 국내 병원은 주로 '씨-암(C-Arm)'을 사용한다. 세계 척추로봇시장 규모는 2022년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관계자는 "우리 중재시술로봇인 '로빈'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르면 내년 3분기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큐렉소는 2011년 이후 7년 연속 순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빨리 수익성을 높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 지난 8월 다국적 기업 짐머바이오메트와 무릎인공관절 '넥스젠'의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연간 100억원 이상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한국야쿠르트가 큐렉소를 2011년 인수할 때 2015년께 본격적으로 수익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해외 매출로 수익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분석했다.한경헬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070203f
Date : 2018-10-08
한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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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성교수 발표 영상_Seattle Science Foundation
큐렉소는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구협력으로 척추수술로봇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메인 연구자인 세브란스병원 이성교수가 본 내용을 SSF(Seattle Science Foundation)에서 발표한 영상 공유합니다.SSF는 교육, 연구, 기술혁신을 통해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의료 및 과학분야 저명인사들을 모시고 학술발표와 Live Surgery를 전세계 실시간 생중계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이번 세브란스병원 이성교수의 발표는 MIS Outpatient Spine Symposium에서 이루어졌으며, 기존 척추수술로봇과 더불어 큐렉소와 공동 개발 중인 척추수술로봇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gjWSx3r9Jck" 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Date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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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의료로봇전문기업 영그는 꿈
큐렉소, 의료로봇전문기업 영그는 꿈* 2020년까지 자체 개발* 판매시스템도 구축 계획큐렉소가 3년 내에 국내 최고의 의료로봇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연구개발·임상·생산·판매까지 완벽한 시스템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큐렉소는 2020년까지 자체의료로봇개발과 국내외 인허가를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은 관절치환수술로봇, 척추수술로봇, 재활로봇 v2.0 등이다.큐렉소는 그동안 미국관계사에서 개발·생산한 인공관절수술로봇 판매경험을 살려 국산 관절치환수술로봇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현대중공업 의료사업부의 연구개발인력을 포함한 정형외과수술로봇, 중재시술로봇 등 유·무형자산을 인수했다.또 그동안 수술로봇을 사용해온 베테랑 의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중심 로봇을 개발할 방침이다.또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사용자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척추수술로봇도 개발한다. 그동안 척추수술 시 정확성과 방사선 피폭량 등으로 인해 로봇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다. 이에 큐렉소는 사용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술시간을 단축하는 등 기존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내년 상반기까지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이 개발해 전국 8개 병원에서 사용 중인 보형재활로봇 '모닝워크'도 큐렉소가 인수해 국내판매를 시작했다. 향후에는 바이오닉과 미국 내 판매독점권계약을 체결해 세계시장공략에도 나선다. 큐렉소는 기존제품의 몸체를 소형화하고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능을 탑재한 모닝워크v2.0 개발에도 착수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그간의 실적과 임상노하우, 연구 등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3년 내에 국내 최고의 의료로봇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터 AR, VR 등이 의료기기와 접목되면서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식약처는 2018년 보고서를 통해 연평균 35.1% 증가하고 있는 국내 수술로봇시장이 올해에는 5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세계시장은 연평균 13.2%의 성장률을 보여 2021년에는 9조64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백영민 기자 | newbiz@k-health.com*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49
Date : 2018-05-25
헬스경향